[1306/3/24] ▒▒▒▒ 내일부터 장마란다. 그래 그런가! 높은 기온에 비해 바람은 시원하다. 이동 중엔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적셔지지만 잠깐 쉴라치면 등이 차가울 정도로 금세 서늘해진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 시야가 멀리 트여 조망이 좋았었는데 어쩐 일인가 바람이 불어도 시야가 답답하..
[1306/2/23] 때 이른 폭염. 서울 기온이 33도까지 오른단다. 오전 9시 조금 넘었는데 열기가 대단하다. 오름길에 땀이 범벅, 날은 맑으나 주변 공기는 별로... 약간 답답함이 느껴지고... 그러나 능선에 부는 산들바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준다. 역시 산이 최고! 칼바위 정상. 2013년6월9일(일) ..
[1306/1/22] 아직 미답인 ‘구룡-대모-인능-청계’ 가지고 지난주 상진이가 메시지를 보내왔고, 동행하고 푼 마음에 나름 계획을 세워 봤지만 토요일에 나서기엔 아직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다. 어쪄랴! 시간이 지나고 일에 안정을 되찾으면 그때나 해 볼 수밖에... 덥다는 예보다. 어름 물과 ..
[1305/2/19] 뒤로는 이후 진행할 형제봉. 2013년5월12일(토) 흐리고 바람. 조망 나쁨. 1026~1508(휴식포함 4시간42분) 마눌과 둘이. [1010]집출발-[1026]국민대 정문 출발-[1040]여래사 일주문-[1057]하늘전망대-제2산책로(김신조 루트)-[1102]호경암 -[1128]성북천발원지-[1140]팔각정 오름길~1235까지 점심-[1251]..
[1304/1/15] ▒ 어제는 마눌과 봄바람을 쐬기로 약속한 날이지만 봄비치곤 요란할 것 이란 예보에 다음으로 미루고 거래처 방문 겸 양주 쪽을 다녀왔다. 큰누이와 점심도 같이 하고... 오늘, 조금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서 청수장에 도착을 하니 멀리 보현봉 부근이 하얗다. 아마 어제 내린 비가..
[1303/4/13] 2013년3월17(일) 약간 흐린 날. 조망 나쁨. 마눌과 둘이. 1111~1410(휴식포함 약3시간) 집[1111]-서경대-문필봉-역순으로-중국성[1410]-[1455]귀가.
[1303/1/10] 영정사진이 너무 젊어 순간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결국 형님은 가셨다.(1947.8.29~2013.2.25) 잘 견뎌 오셨고 앞으로도 얼마간은 더 사실 거라 믿었는데... 마지막 며칠을 고통스러워하시더니... 나는 못 보았지만(개, 소, 양, 뱀띠) 염을 할 때 마지막모습은 아주 평온한 모습이었다고... ..
[1302/3/8] 어제 연산 시산제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 오전에 산행사진 정리하고 점심 후 문필봉을 다녀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는데, 근린공원 부근에서 마눌이 둘레길 다녀 오잔다. 높아진 기온에 눈이 녹아 질퍽거리기도 하지만 그늘진 곳은 아직..
[1301/5/5] 변화에 대해 이젠 적응을 하기 시작했고... 준비해야 할 것도 착착 마무리가 되어가고... 2013년1월26일(토) 맑고 엄청 추운 날. 조망 별로. 마눌과 둘이. 0950~1320(휴식포함 3시간30분) [0950]집출발-서경대-[1115]문필봉-[1146]칼바위정상-주능선으로 진행-칼바위우회로-아카데미하우스 갈..
[1301/3/3] 지속되던 한파와 여러 사정상 산행다운 산행을 엄두도 못 냈는데 한파가 잠시 물러갔다. 오늘 저녁엔 거래처 사람들과 약속이 있고... 마눌이 백운대 다녀오자며 산행 제의를 한다. 2013년1월12일(토) 흐리고 포근, 백운대는 칼바람, 미눌과 둘이. 0947~1450(휴식포함 5시간3분) 청수장-..
[1301/2/2] 2013년1월5일(토) 흐리고 추운 날. 마눌과 둘이. 1345~1620 동방주택 칼국수집. 준교와 보쌈. 문필봉 장상에서...
[1212/5/72] ▒▒▒▒▒▒▒▒▒▒ 이젠 더 이상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내 곁엔 동반자 마눌과 항상 든든한 송이, 듬직한 준교가 있다. 이 정도 배경이면 앞만 보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충분하다! ▒▒▒▒▒▒▒▒▒▒ 문필봉 정상에서... 2012년 12월31일(월) 맑고 파란 하늘, 추운 날씨. 조..
[1212/4/71] ▒▒▒▒▒▒▒▒▒▒ 최근, 나에게 엄청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 토요 산행은 엄두도 못 낼 것 같다. 어떻게든 차분하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 ▒▒▒▒▒▒▒▒▒▒ 대성문지나 성곽에서... 2012년12월24일(일) 맑았다 흐렸다. 능선은 강풍. 추운날. 마눌과 ..
[1212/1/68] ▒▒▒▒▒▒▒▒▒▒▒▒▒▒▒ 지난주 일요일부터 감기가 지속... 화요일부터는 잇몸이 붓기 시작... 약 먹고 치료 받느라 결국 술 한 잔 못하고 있다. 오늘도 역시... 아~! 술. 고. 파. ▒▒▒▒▒▒▒▒▒▒▒▒▒▒▒ '의상봉-의상능선'과 우측으로 '비봉능선' 2012년12월1일(토)..
[1211/4/67] ▒▒▒▒▒▒▒▒▒▒ 항상 붐벼 버스에 오르기도 힘들었는데, 산을 향하는 버스가 텅텅 비었다. 덕분에 산도 한적하다. 어제, 오늘 김장들 하느라 그런가...? 외곽으로 나가는 도로도 많이 막혔다는데... 사서 먹니, 담가 먹니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내손으로 직접 담가 먹는 집..
[1211/3/66] ▒▒▒▒▒▒▒▒▒▒▒▒▒▒▒ 준교가 22일에 만기 제대 했다. 엊그제 가슴 먹먹하게 보낸 것 같은데... 근데.. 우리 때는 방위도 24개월 근무였던 것 같은데, 만기 제대라는 말이 좀 그렇다. ㅎㅎ~ 허긴 그때 당시에도 아예 군대 근처에도 못 간 사람도 있었으니... 아무튼 갑자..
[1211/01/64] ▒▒▒▒▒▒▒▒▒▒▒▒▒▒▒▒▒▒▒▒▒▒▒▒▒▒▒▒ 가는 가을 아쉬워 많은 사람들은 남쪽으로 가을 배웅 떠나고... 우린, 가을 떠나보내곤 쓸쓸함과 적막함만 감도는 북쪽으로 겨울 마중 나간다. ▒▒▒▒▒▒▒▒▒▒▒▒▒▒▒▒▒▒▒▒▒▒▒▒▒▒▒▒ 지장..
[1210/4/61] ================================================ 어제 산행 후 일찍 귀가를 했고 잠도 푹 잤는데... 이러저러 정신이 무척 피곤하다. 새벽에 일어나 거실에서 내다본 창밖은 비라도 올 듯 잔뜩 흐려있다. ‘에라! 잠이나 더 자자’ 소파에 누워 보지만 정신은 말똥, 잡생각뿐이다. 아침 후 마..
[1209/5/56] 원효사를 지나 포대능선으로 진행 중에... '거북바위' 포대정상에서... 좌→선인봉708m, 만장봉718m, 자운봉740m, 신선대725m. 망월사역-원효사-통신대-포대정상-다락능선-만월암-도봉산 대피소-도봉산 공영주차장. ▩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닌 마눌... 며칠 전부터, 이번 산행은 짧게!... ..
[1209/1/52] 홍제천 수변공원. 안산 봉수대. 창의문방향 초소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 지난주 온 나라가 두 개의 특급 태풍에 몸살을 앓고 있을때 나도 목감기, 코감기로 몸살을 앓았다. 피곤하고... 노곤하고... 맹맹하고... 여름 막바지에 이 무슨 지랄 같은 경운지... 컨디션도 별로고... 해..
[1208/3/49] 문수봉. ▒ 새벽 3시30분 부터 시작한 런던 올림픽 축구,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2-0 으로 통쾌하게 승리 했다. 때문인가? 산에드니 산객은 거의 없고 매미 울음 소리만 시끄럽게 들려온다. ▒ ■ 2012년8월11일(토) 덥고 약간 흐린날. 조망보통. ■ 마눌과 둘이. ■ 0925~1310(휴식포..
[1208/01/47] 8월/2일~5일 까지 휴가다. 1일에는 진완이 어머님상가(한남동 순천향병원)에 다녀왔다. 휴가 계획은 영월, 평창의 잣봉+백운산 아니면 잣봉+가리왕산중 하나를 묶어서 다녀올 생각이었다. 어제(2일) 청평에 준교 면회를 다녀오는데 휴가철을 맞아 엄청난 교통체증에 혼났다. 편도 ..
[1207/5/45] 희망봉. 희망봉 앞면에서... 서경대-칼바위-홍륜샘(파란점)-희망봉(빨간점)-구천폭포-아카데미탐방소. 2012년7월28일(토) 무척 더운 날. 산에는 바람 시원. 조망 나쁨. 마눌과 둘이. 0939~1407(긴 휴식 포함 4시간28분) ∥새벽에 잠깨어 올릠픽 개회식 보고, 늦은 아침 먹고 [0939] 집을 ..
[1207/3/43] 빨간점선으로 올라 파란점선 따라 하산.(원점회귀) 비가 잦은 장마철... 비 오면 비 맞고, 폭포에선 폭포 맞을 요량으로... 그래, 우산도 마눌 것만 준비하고, 샌들 신고... 그런데, 비는 안 오고... 폭포는 너무 세차게 떨어져 그저 물탕틔듯 맞고... 그래도 폭포 상단에 앉아 마눌과 ..
[1207/01/41] ◐ 단비에 나무들은 생기를 되찾고, 계곡을 넘쳐흐르는 물은 소리 높여 소란스럽게 흐르고... ◑ 철모바위에서 깔닥고개로 하산 중에 바라본 수락산 정상인 주봉. 마눌 만난 지 28주년 되는 날. 1984년7월1일(일). 마장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용문가는 시외버스를 탔고...... 그 버..
[1206/7/40] ◐ 메마른 대지에 달콤한 생명수가 내린 날 ◑ ― 북한산 둘레길 '흰구름길-순례길' 왕복 ― ====== ==== === == = [1413]집- 서경대 - 솔샘터널 - 화계사 - [1645]4.19묘지 전망대 - 역순으로 - [1900]집. (원점회귀) 긴 가뭄 끝에 시원하게 단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오전을 집에서 보내며... ..
[1206/6/39] ◐가뭄이 심하면 관아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이천의 영산◑ -경기도 이천 마장면, 안성군 일죽면 일대- 마국산 정상445m 오름길 개간지에서 바라본 마국산 . 서경저수지-용광사-절 위 능선에서 알바-마국산-400봉왕복-마오산-매봉재-도로에서 알바-서경저수지.(파란점은 알바) 이천..
[1206/5/38] 형제능선에서... 보현봉. 작은 형제봉에서... 어젠 연산 산행 겸 동기 우정산행을 청계산에서 가졌다.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기분 좋게 취기를 느끼며 귀가. 역시 술도 즐거움이 동반되어야 뒤끝도 좋은 법. 이른 새벽에 거뜬하게 일어나 ‘유로 2012‘ 축구 보고, 블..
[1206/3/36] 담바위봉 부근 암릉에서... 가야할 마차산 능선. 소요산역-봉동마을회관-담바위봉285m-양원고개-댕댕이고개-마차산588.4m-안흥교-동두천역. 절골 원심원사 기점 지장산과 마차산을 저울질 하다가 마차산으로... 마차산은 아직 미답지고 앞으로 ‘마차산-감악산’ 종주도 계획 중에 ..
[1205/7/33] 문수봉에서... 영추사 주능선에서...칼바위. 청수장-삼봉사 입구-영추사-대성문-대남문-문수봉-대남문-불문봉-대성문-보국문-칼바위-서경대-길음 삼성래미안 8단지 상가. 26(토)/27(일) 양일 준교 외박을 겸해 나들이를 여주-양평'으로 다녀왔다.(카테고리 '가족' 참고) 연휴에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