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 19:02ㆍ마눌과 둘이...
[1207/01/41]
◐ 단비에 나무들은 생기를 되찾고, 계곡을 넘쳐흐르는 물은 소리 높여 소란스럽게 흐르고... ◑
철모바위에서 깔닥고개로 하산 중에 바라본 수락산 정상인 주봉.
마눌 만난 지 28주년 되는 날.
1984년7월1일(일). 마장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용문가는 시외버스를 탔고......
그 버스 안에서-지금은 나하고 같이 늙어가는 조카(지금도 미혼) 주선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고......
용문산을 오르다 더위와 지난밤 숙취로 오르기를 포기하고 마당바위 즈음 계곡에서 놀다가 귀경.
이후 조카에게 정식 소개를 부탁.
그날 이후......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쭈욱~~~~
2012년7월1일(일) 습도 높은 날. 짙은 연무. 조망 꽝.
마눌과 둘이.
1049~1510(휴식포함 4시간21분)
[0956]집출발-[1049]당고개역 출발-[1101]동막골입구-[1113]수암사입구-[1136]수암사-[1155]전망바위 주변 능선상 삼각점(성동 409)
-[1205]두번째 전망바위에서 막초로 휴식 ~1240까지.-[1254]치마바위-[1300]하강바위-[1320]철모바위-[1325]주봉637m-[1333]다시
철모바위-[1359]깔닥고개-[1438]물개바위-[1509]'수락산' 표지석. 하산완료.-포차-평양만두-[1800]귀가.
[1049] 당고개역.
불암산.
[1101]동막골 입구. 우측은 덕릉고개 가는 길.
덕릉고개 가는 길.
// 7월 연산 보신산행때 마땅한 음식점이 어디 없을까? 찾아 보려고 일부러 동막골 유원지를 둘러봤는데,
딱히 마땅한 곳이 눈에 안 들어온다. 전화번호만 사진으로 찍어왔다 //
[1108]
[1113]
저 아저씨는 풍을 맞으신 것 같은데도 가파른 길을 꾸준히 잘 오르신다.
보통 절입구엔 관계없는 사람들의 출입을 꺼려 '등산로 없음'을 표시해 두는데...
수암사 경내 바로 전에 우측 저 등로로도 오를 수 있다.
//수암사는 공부가 잘되는 절중에 한곳 이란다 //
[1136] 수암사 경내. 천도재를 드리고 있다.
2.
3. 2번 탑 우측의 바위엔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형상이 300년 전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4.
5. 불암산.
6.
7. 석간수가 무척 시원했다.
8.
9.
[1146]
[1151] '불암산-수락산'을 이어주는 주능선. 여기부터 경상도에서 온 단체산객들과 합류, 같이 진행한다.
[1155]
[1205] ~1240까지... 떡, 과일, 막초로 휴식.
2. 강력한 엔진오일.
3. 출발.
[1247]
[1254] 치마바위.
[1259] 남근바위 구멍.
[1300] 하강바위.
2.
[1304] 코끼리바위 암릉의 종바위.
[1320] 철모바위.
[1325] 주봉.
2. 정상의 꼴불견... 저 하얀모자 일행은... 참...내...
3.
4. 만가대 방향.
[1333] 다시 철모바위. 우측 깔닥고개 방향으로...
2.
[1337] 배낭바위.
[1340]
[1347]
2.
[1359]
[1424] 계곡에서 세면을 하며 잠시 휴식.
[1428] 오까리나 연주중.
[1438] 물개바위.
[1455]
[1509]
[1519]
[1611] 평양만두와 칼국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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