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둘이...(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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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
[2504/8/32] 오늘도 어제만치는 아니지만 나름 쾌청한 날씨. 연이은 산행. 아내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북한산 전망지인 노고산을 향한다. 흥국사도 들러볼 겸. 예상하지 못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각시붓꽃도 첫 관찰하고... 좋았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509820/ # 맑았다 약간 흐렸다. 간간히 바람.# 마눌과 둘이. 0917 ; 자차로 이동. 0948 ; 흥국사 주차장. 출발.(원점 회귀)(0948~1252} 휴식포함. 올 때는 가마골에서 갈비탕 포장 후 1346 ; 귀가. 0948 ; 흥국사 주차장. 출발. 1004 ; 하산은 여기서 흥국사 방향으로... 어제는 우측 선만자를 바라보면..
2025.04.27 -
[도봉산(우이암)]
[2504/7/31] 온산이 연초록으로 물들고, 푸르름이 점점 더해가는, 깨끗하고 싱그러운 봄날. 산에 들지 않으면, 자연에 대한 결례고 모독이지...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501050/ # 맑고, 산행하기 좋은 봄날.# 마눌과 둘이. 0843 ; 집 출발. 빵, 김밥, 캔커피 준비.녹양역/ 도봉산 역.귀가는 역순으로... 0941 ; 도봉산역. 산행 출발. 도봉산역, 도탐지, 보문능선, 우이암 전망바위, 거북골, 도탐지.(0941~1338) 휴식포함. 1002 ; 입산. 1016 ; 우이암방향으로... 일 년 중 가장 예쁜 산. 안구 정화 중... 진달래와 임무 교대... 붉은 병꽃. 오름길엔 계..
2025.04.26 -
[사패산]
[2504/6/30] 맑고 깨끗한 하늘. 푸릇 파릇한 산하. 딱따구리의 나무 쪼는 경쾌한 울림. 비 개인 따스한 봄날. 우리 부부는 가슴 시원하고 눈과 귀가 호강한 행복한 산행을 만끽했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449878/ # 약간 덥고, 맑고 깨끗한 날. # 마눌과 둘이. 0808 ; 집 출발. 5번 버스로 이동. 0824 ; 안골 버스정류장. 산행 출발. 안골, 계곡길, 성불사입구, 석문, 정상, 산너미길구간,안골.(0824~1134) 휴식포함. 1147 ; 5번 버스로 안골출발.1158 ; 귀가. 0924 ; 5번 버스로 이동 후. 출발. 0838 0844 ; 타래사 입구. 여기서 스..
2025.04.20 -
[홍복산]
[2504/4/28] 춘래불사춘. 눈비 오기 전에 다녀온다고 나섰는데... 강풍에 우박... 아내는 겨우내 못 밟아본 눈을 밟아 본다고...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413884/ # 흐리고, 강풍에 우박.# 마눌과 둘이. 0842 ; 집 출발. 집. 입석마을, 홍복고개, 홍복산, 입석마을, 녹양동. (0842~1133) 주택가에서... 라일락. 가야 할 홍복산. 0909 ; 입석마을. 골목길이었던 도로가 넓게 확장되었다. 좌측으로... 하산은 우측에서... 0921 0842~0944 ; 홍복고개. 우측 비포장 임도 따라 정상으로...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며 강풍에 우박이...개를..
2025.04.13 -
[안골길, 보루길]
[2503/8/24] 어제 산행이 힘들었는지 아내는 처음 망설이다 나선다. 겨우내 움츠리다 연 3일 산행은 분명 무리인 듯. 따뜻한 기온덕에 억지로라도 따라오지만 힘든 표정이 역역하다. 천천히 진행해 보지만 도봉산까지는 무리인 듯. 망월사역에서 멈추고 짬뽕으로 점심. 버스로 도봉산 상가로 이동. 마땅한 상품이 없어 포기하고 닭똥집에 생맥주를 하고 집으로...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299143/ # 맑고 포근한 날. 미세먼지.# 마눌과 둘이. 안골계곡 입구, 안골길, 신정약수터, 호암사입구, 보루길, 회룡탐방지원센터, 보루길 전망대, 사패산3보루, 원심사, 적멸보궁, 제1순환로 아래, 원각사, 나크타카페, 망..
2025.03.23 -
[천보산/ 소풍길]
[2503/7/23] 아내 맞춤으로 천보산만, 나섰다가 중간에 점심을 하게 돼 소풍길 한 구간 더 걸었다. 중, 후반에 들어서며 아내는 힘들어하고... 미세먼지 속 약한 바람이 있었으나 대체로 포근한 날. 오늘은 겉옷을 벗고 진행했다. 생강나무꽃 개화 첫 관찰.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289399/ # 맑고 포근. 미세먼지.# 마눌과 둘이. 0919 ; 집 출발.0933 ; 하동촌. 입산1020 ; 소림사.1035 ; 천보산 정상. ~1042까지 휴식.1105 ; 탑고개.1121 ; 산불감시초소. 금오동방향으로...1133 ; 금오동 거성@ 주변. 떡볶이집 점심(떡볶이, 쫄면). 1부 종료.[0919..
2025.03.22 -
[한탄강 둘레길]
[2503/6/22] 어제 종로에서 동기회 모임. 늦게 잠들었는데 습관적으로 새벽 4시경 기상. 뒤척이다 아침 먹고 출발. 날은 맑고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린다. 지난번 많은 수량으로 징검다리가 폐쇄되, 부소교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것이 아쉬웠고, 새로 생긴 Y자형 다리도 볼 겸 나선다. 더운 듯 덥지 않은... 바람막이 벗지 않아도... 걷기에 적당한 날씨. 그러나 오늘도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되돌아오고야... 지난해 집중호후에 다리 일부가 유실되었다고... 11월부터 복구 시까지 통제라고... 4개월이 지났는데 아직이라니... 혹시 하고 혼자 내려가 징검다리 중간까지 가보았는데 징검다리를 잇는 철판이 유실되었다. 물살이 세서 신발 벗고 건너기는 힘들고... 관계기관은 길 ..
2025.03.21 -
[중랑천/부용천/제일시장/녹양동] 걷기.
어제 택배로 새 전화기를 받아 준교와 영상 통화를 하며 무사히? 백업을 마쳤다. 이후 어플 하나하나 작업을 하다 바뀐 비밀번호를 잘못 눌러 먹통. 비번 마지막에 문자하나를 더 넣어야 하는데 그걸... 한번 틀릴 때마다 대기 시간은 두배로... 늦은 밤까지... 왕짜증. 오늘 아침엔 결국 4시간 대기까지... 준교와 통화 중 갑자기 뒤 문자가 생각이... 결국 성공... 오전 그렇게 보내고... 아내 맞춤, 걷기와 국밥도 먹고 싶고, 간단 장도보고... 겸사.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077451/ 집 출발/ 하동교/ 중랑천 걷기, 부용천 걷기(새말역 유턴)/ 중랑천/ 제일시장 '청기와 소머리국밥' (1033~1149) ..
2025.02.02 -
[홍복산(입석마을/버들개마을)]
[2501/8/8] 오전 마트에서 장 보고 쉬다가 점심 먹고 나섰다. 유난히 겨울에 무릎이 약한 아내는 올 들어 처음, 아내 맞춤산행. 날은 봄날. 그래도 능선에서 닿는 공기는 써늘. 한적한 산길을 천천히... 느리게... 누볐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054166/ # 약간 흐린 날. 약간 쌀쌀.# 마눌과 둘이. 1316 ; 집 출발. 집 출발/ 운동장/ 입석마을/ 소풍길. 버들개마을 방향으로../ 철탑/ 정상(1437~1449)/ 잣숲/ 여로입구/ 버들개마을/ 녹양회 종산/ 해오름공원/ 녹양동 초밥집(산행 종료) 1345 ; 입석마을. 나는 임도 따라 올라 홍복고개로 해서 오를 계획이었는데 아내가 우측..
2025.01.26 -
[24/12/12. 보령 여행] → 충청수영성(오천항), 갈매못성지. 귀가.
숙소에서... ------------------------------------------------------- =================================================
2024.12.12 -
[24/12/11. 보령 여행]..3 → 무궁화 수목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옥마산 낙조전망대(활공장).
성주산 하산 후 여기 성주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부근 중국집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 ================================================================ =================================================== =================================================== 숙소로 가는 중에 전망대 안내표시를 보고 차로 올랐다. ======================================== 따끈한 생우럭탕으로 소맥, 저녁.
2024.12.12 -
[24/12/11. 보령 여행]..2 → 성주산 장군봉.
[2412/5/99] 가파르고 기나긴 임도에 지친다. 석탄을 캐던 흔적만 보이고... 능선에 올라선다.. 유난히 노송들이 즐비하다. 송진을 추출한 흔적이 뚜렷한 노송들이... 정상석은 보령의 특산물인 오석이다. 주변 조망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흐릿하다. 산객 한 분이 올라온다. 잠시 휴식을 하고 문봉산방향으로 하산. 이후 가파른 절벽 같은 등로가 여러 번 이어지는데, 밧줄하나에 의지하며 내려서야 한다. 애 많이 먹는다. 편백나무숲을 지난 후 하산길도 너덜 등로가 이어져 무릎에 상당한 충격을 준다. 아내가 무척 힘들어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여행이라고 와선 무리한 산행이나 하고...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89..
2024.12.12 -
[24/12/11. 보령 여행]..1 → 무창포, 보령호.
무창포 열린 바다를 보러 갔지만 때가 아니다. 보령을 여행지로 삼은 첫째 이유가 열린 바닷길을 걷는 것이었는데...오래전 우리 형제들이 왔을 때 열린 바닷길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었다. 그때 이후 아내는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무창포 해안에서... 12월엔... ===================================================== 무창포의 아쉬움이 컸다. 그래, 일단 가까운 보령호에 가 보고 다음 여행지를... 이 계절에 여기 온 게 잘못이지...아내와, 아직 시간이 이르니 숙소로 돌아가서 옷 갈아입고 성주산이나 가자고.. 그럽시다. 대답이 미지근하다.
2024.12.12 -
[24/12/10. 보령 여행]..2 → 대천해수욕장.
오서산 산행을 마치고 대천 한화콘도에 여장을 풀고 대천해수욕장으로... 오랜만에 먹어본 조개구이가 참 맛있다. 소주도 술술... 여러 병 깠다.
2024.12.12 -
[24/12/10. 보령 여행]..1 → 오서산
[2412/4/98] 12월 10일(화), 11일(수), 12일(목). 보령 여행에 나선다. 대천 한화콘도를 준교가 1+1으로 예약을 해놓았다. 결혼 39주년 기념 여행이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888016/ 0600 ; 집 출발. 자차로...서산휴게소 경유.0944 ; 성연주차장. 출발.가야 할 오서산 능선이 선명하게 드러난다.예쁜 마을을 지나 임도를 따라 이동. 뒤따르던 남자 두 분 산객이 앞서서 가고...1008 ; 시루봉1.5km 방향으로 계속 임도 따라서...1022 ; 목계단으로...등로는 가파르게 이어지고...1055 ; 시루봉. 앞서가던 두 분은 우리가 도착하자 출발.1124 ; 2..
2024.12.12 -
[여성봉/ 오봉]
[2412/2/96] 왜. 그랬을까. 이젠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는 자충수까지... 정말 힘들게 하네. 이제 답은 정해졌다. 장염으로 고생했던 아내가 생기를 찾았다. 송추/ 여성봉/ 오봉/ 송추폭포/ 원점회귀. 를 목표로 산에 든다. 그런데 입구에 '전도목(위험수목) 발생으로 탐방로를 통제'하는데 송추폭포방향도 포함됐다. 일단 올라보고 결정하기로... 기온은 그리 낮지 않은데 공기가 차다. 여성봉 즈음부터는 바람도 있어 벗었던 겉옷을 다시 꺼내 입고... 아내는 힘들어하면서도 꾸준히 잘 따라오고... 오봉에 선다.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오봉에도 통제 경고가... 역순으로 여성봉으로... 여성봉에서 공단직원에게 물으니 폭설(습설)에 나무가 쓰러지며 고압선이 끊어져 ..
2024.12.07 -
[원효봉]
[2411/3/89] 높고 파란 하늘, 가파른 등로에 땀은 나지만 겉옷 벗지 않고 갈 정도로 기온도 적당. 원효봉에 선다. 웅장한 북한산의 전경이 손에 잡힐 듯. 펼쳐진 도봉산도 멋지고... 멀리 도심은 연무로 흐리다. 예상보다 많은 산객들이...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산객들이 많다. 개, 고양이, 까마귀도 많고... 가끔 큰 개가 어슬렁 거리며 다가오면 놀래는 분들도 계시고...풍광 좋은 너른 바위에 자리 잡는다. 따뜻한 햇살이 참 좋다. 노곤하다. 내려가기 싫다. 어쩌나. 오후에 박상진 장모님 문상을 가야 하니 이젠 내려가야지... 계곡 하산길은 막바지 단풍이 화려하다.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
2024.11.10 -
[도봉산(무수골/우이암/도탐지)]
[2410/7/86] 흐리지만 기온이 높다. 땀이 줄줄. 번잡한 등로를 피해 무수골로 진행한다. 적적할 만큼 한적하다. 긴 무더위로 여기도 단풍이 물들기 전에 끝이 타버려 조금 아쉽다. 그래도 우이암 위 능선에 펼쳐진 장쾌한 도봉의 가을은 가을산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멋지고 좋은 하루였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699593/ # 흐리고 포근한 날. 하산 중 비 조금.# 마눌과 둘이. 송이부부가 태워다 줌.1025 ; 윗무수골 입구.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들머리를 잘못 찾아서...)등산화 정리하고...1028 ; 무수골 지원센터로 이동.. 출발.1048 ; 무수골 탐방지원센터. 몸단장하고.....
2024.10.27 -
[명성산(억새밭)]
[2410/1/80] 한없이 멀고 푸른 하늘... 포말 같은 흰 구름... 찬란하게 펼쳐진 은빛 억새... 보이는 세상이 어찌 이리 모두 이쁘고 예쁜지... 참으로 환장하겠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580760/ # 맑고 푸르른 날. 산행하기 좋은 가을날.# 마눌과 둘이. 지난 4월. 낙석으로 폐쇄되었던 백운대 오름길 일부 구간이 개방되었다. 아내에게 내일 백운대를 다녀오겠다니 제철인데 명성산 억새 산행이 어떻겠냐고... 정상까지는 그렇고 억새밭까지만... 다음주말(10/12. 토)부터 억새축제라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주차장은 거의 만차.화장실, 주차장등 깨끗하고 편리하게 정리정돈. ..
2024.10.05 -
[사패산(원각사)]
[2408/1/61] 폭염경보. 그렇다고 에어컨아래서 빈둥거릴 수야 없지. 완전 덥기 전에 다녀오려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아내도 가겠단다. 그러려니 하고 나섰지만 이른 아침 열기도 대단하다.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은 언제 올랐는지 벌써 하산을 하시고... 아래서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사패산은 올라서서까지도 곰탕 시야다. 시원한 바람을 기대했는데 바람마저도 미지근... 그래도 고마운 바람. 햇살이 비추고 구름은 조금씩 걷히고... 과일로 휴식 후 더 덥기 전에 하산을 서두른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319959/ # 약한 안개비, 짙은 안개. 무더위. 바람도 미지근. 계곡물도 미지..
2024.08.03 -
[사패산]
[2407/9/60] 어제, 누나들과 점심 후 오수를 즐기고 저녁 후 아내에게 물으니 내일 사패산 좋다고...높은 습도와 한점 없는 바람덕? 에 출발부터 줄줄 흐른다. 안골 계곡의 시원하고 우렁찬 물소리가 위안이 된다.등로 주변엔 다양한 버섯이 흔천만천 널렸다. 원추리꽃이 오늘본 유일한 제철 꽃이고...사패산 정상답게 시원한 바람이 금세 땀을 말려주고... 자리 잡고 앉으니 일어서기 정말 싫어지고...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99195/ # 약간 흐리고 덥고, 습도 높고.# 마눌과 둘이. 0648 ; 집 출발. 자차로...0704 ; 안골길 입구. 주차 후 출발.0721 ; 성불교.0740 ; 석문.07..
2024.07.28 -
[동네 야산 & 추어탕]
1부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77825/ 2부.(식사 후 역순으로...) # 흐렸다 갰다. 덥지만 간간이 시원한 바람.# 마눌과 둘이. 1, 2부 걸은 시간 ; 1시간 43분 내리던 비가 그친다. 뒹굴다가 틈새에 추어탕으로 속 풀러 간다. 간간이 비추는 햇살은 강렬하다. 우산이 양산으로...부는 바람은 시원하지만 줄줄 흐르는 땀은 어쩔 수 없다. 보약 같은 추어탕 한 그릇은 속을 말끔히 풀어주고...
2024.07.21 -
[24/07/16. 용평 일대 여행]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407/6/57] 오전에 비소식이 없어 설악산 토왕성 폭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거쳐 귀가를 계획했는데, 아내가 수요일(17일)부터 해야 할 일에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있다고 연락이 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만 진행하고 신곡동 사무실로 가기로... 선재길과 토왕성폭포는 다음에...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64395/ # 맑고 습도 높은 더운 날.# 출렁다리와 잔도. 에어컨이 필요 없고 긴 옷을 입어야만 되는 북한산 백운대 높이의 용평에 있다가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원주에 오니 숨이 턱턱. 땀이 줄줄... 그나마 평일이라 한적한 것이 다행이다. 위로 삼는다. 위태위태 하드만 결국... 좌..
2024.07.17 -
[24/07/15. 용평 일대 여행] → '선자령'
[2407/5/56] 오늘도 마찬가지로 이슬비, 짙은 안개... 일단 선자령을 다녀오고 날씨에 따르기로...이후 피곤도 하고 동해안 비소식으로 일정 포기하고 회와 매운탕감 구입 후 숙소에서 쉬기로...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61201/ # 이슬비. 짙은 안개. 0801 ; 대관령 국사당 입구 표지석. 주차.0831 ; 반정 갈림길.0853 ; 갈림길. 도지사표지석. 우측 2.7km 방향으로...0859 ; 전망대.0911 ; 합류지점.0945 ; 선자령0.4km. 국가지점번호.0952 ; 초막골 갈림길. 부부산객 인증사진. 바우길1구간표시.0955 ; 백두대간선자령표지석. ~1006까지.역순으로...
2024.07.17 -
[24/07/14. 용평 일대 여행] → 1-2... 케이블카로 '발왕산'
내일(15일, 월) 나는 걸어서 오르고 아내는 시간 맞춰 케이블카로 오르기로 했는데 월요일엔 케이블카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무릎이 시원찮아 걸어 오르내리기엔 벅찰 것 같고... 숙소에 짐 풀어놓고 케이블카로 오르기로... 내일 계획은 저녁에 일기예보를 보고 세우기로... 시내에서 저녁거리 준비해서 숙소에 든다. [케이블카 탑승 거리 및 시간(하행)] # 이슬비와 안개비. 짙은 안개.# 케이블카로 오르 내림. 1500~1700. 숙소에서 얇은 재킷과 긴바지로 갈아입고... 케이블카표를 구매하는데( 숙소 예약자는 할인), 안개가 짙어 조망이 전혀 안 돼도 괜찮냐고... 네... 일기도 안 좋고... 가볍게 데크길이나 걷자고.... 어라! 마가목을 지나는데 날이..
2024.07.17 -
[24/07/14. 용평 일대 여행] → 1... '대관령 숲길'
[2407/4/55] 우리 부부 만난 지 40년. 핑계 삼고 있는데 송이가 용평의 회사콘도 날짜를 잡아준다. 7월 1일은 만난 날, 2일은 준교 생일 겸 송이 결혼기념일... 년도는 다르지만 하루 이틀사이에 가족 기념일이 섞인다. 대관령숲길, 발왕산, 설악산 토왕성폭포,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 예비로 오대산 선재길까지... 연일 장맛비가 예보가 되어있지만 나름 계획을 세워본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56481/ # 흐리고 더운 날. 내내 안개비. 이슬비. 0600 ; 집 출발. 자차로...횡성 휴게소 ; 설렁탕.0855 ; 어흘리 산림광광 안내센터 주차장 출발.0904 ; 간이 주차장. 입산..
2024.07.17 -
[녹양동 야산 돌기]
[2407/1/52] 어젯밤. 큰누나가 내일 약속 없으면 점심하자고.... 새벽에 일어나 유로 24 축구 두 경기를 보는 내내 창밖엔 비가 내린다. 늦은 아침 먹으며 혼자 산에 다녀오겠다니 그냥 둘이서 동네 야산이나 돌고 오자고...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24803/ # 흐리고 후텁지근. 바람은 시원한 듯 아닌 듯.# 마눌과 둘이. 0913 ; 집 출발.0925 ; 해오름 근린공원.0930 ; 전파관리소. 야산으로 진입.0953 ; 야산 끝. 버들개마을.1004 ; 카페 여로입구. 흥복산 진입.1010 ; 입석마을 1.57km/ 흥복산 정상 이정표. 오늘은 여기까지. 역순으로...1029..
2024.07.06 -
[바람산 / 일영 유원지길]
[2406/7/48] 산성탐방소에서 백운대 오름길이 낙석 발생 위험으로 탐방로 통행이 금지되었다. '대동사~백운동암문~용암문' 구간이다.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백운대를 오를 수 있는 탐방로는 숨은벽 등로나 우이동 등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포기를 하고 비소식도 있으니 오늘은 마눌 맞춤 길이나 걸어야겠다. 미리 보아둔 바람산에서 일영 공릉천 거쳐 노고산부근 까지다. 여건이 되면 걸어서 원점회귀까지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174397/ # 흐리고 비.# 마눌과 둘이. 0749 ; 집 출발. 제과점 경유.0821 ; 온릉 주차장 출발.0825 ; 능고개. 신흥유원지입 우측 입산.08..
2024.06.22 -
[천보산]
[2406/6/47] 1039 ; 집 출발 / 1055 ; 하동촌 입산 / 1142 ; 1보루 / 1151 ; 정상. 부근에서 빵으로 휴식 / 1200 ; 하산 시작 /1239 ; 삼밭골↔ 녹양역↔금오동. 선지 해장국 먹으러 금오동 방향으로... / 1247 ; 소풍길. 녹양역2.4km 방향으로... / 1259 ; 소풍길 안내도 / 1315 ; 소림사, 봉화정사 갈림길. 녹양역 방향으로... / 1320 ; 도로 / 1327 ; 을지대병원 맞은편'수랏간 양평해장국집' 산행 종료 / 1432 ; 걸어서 귀가. # 마눌과 둘이.# 강한 햇살. 덥지만 바람 시원. 새신 신고식. 흥복산과 녹양역. 그리고 울 동네. 불곡/도락/ 감악/ 마차. 금오동 방향으로... 군 훈련 시설물..
2024.06.16 -
[천보산]
[2406/4/45] 어제(6/8)는 비 핑계로 집에서 늘어지다가 의정부 제일시장 부근 '대대 칼국수'로 점심 후 닭과 떡 구입 후 귀가.저녁은 한 잔 술도 없이 오랜만에 옻닭으로... 며칠 전부터 편치 않던 속이 든든하다.오전에 둘레길이나 산에 다녀와 쉴 생각이었는데 늘어진다. 에라, 모르겠다. 오전에 한숨 더 자고 오후에 나서기로... 옻닭국물에 라면 삶아 먹고 나선다. # 맑고 기온 높은 날. 바람은 시원.# 마눌과 둘이. 1344 ; 집 출발/ 1400 ; 하동촌. 입산/ 1444 ; 소림사/ 1500 ; 정상. ~1525까지 부근에서 휴식./ 역순으로.. 소림사 뒤 등로/ 1537 ; 소림사/ 1623 ; 하동촌/ 1637 ; 녹양역 다이소 (산행 종료)/ ..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