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 트레킹-7] - 2/18(토) '강진곰파/라마호텔'
체르고리를 다녀온 후 우천이가 회복이 안돼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나에게는 고소증세가 있는 것 같다며 약 반알을 먹으라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나보다 더 심한 상태임에도 고집스럽게 안 먹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하긴 경험이 많은 친구니까 잘 극복하겠지만.. 이해가 안 된다. 가끔 허리가 콕콕 쑤시고 랑탕을 무사히 끝내고 나니 고도를 2700 이상을 올려야 한다는 코사인쿤드 트레킹은 포기하기로 한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5141926/ 어제 체르고리 하산이 늦어져 강진곰파에서 하루 더 묵기로 하고 숙소에 들어서니 구미에서 왔다는 팀이 얄라피크에 다녀왔다고 북적인다. 노새와 가이드 포터등등... 야영 장비와 상당한 한국음식등....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