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3. 18:42ㆍ마눌과 둘이...
[1104/4/23]
작은 형제봉에서 본 큰 형제봉과 좌 주능선, 가운데 칼바위, 우 문필봉.
형제봉 오름길에 본 국민대와 내부순환로. 작은 형제봉의 기암.
진달래 능선에서 본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진달래 능선에서... 진달래 능선에서....
준교가 8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어제(4/22) 양평 20사단 기갑수색대대에 자대배치 됐다.
혹시 23일에 면회나 외박이 될까 기대 했는데 저녁 늦게 연락이 와서 다음 주 수요일(4/27)에 정확한 일정이 나온단다.
비록 큰 기대는 안했지만 두 달 만에 아들 볼 기대에 부풀었던 마눌의 실망이 대단하다. 나도 역시...
그래도 긴시간 건강한 아들 목소리를 들은 것으로 위로 삼는다.
이른 새벽에 잠깨 뒤척이다 아침 먹고 진달래꽃 구경하러 북한산에 든다.
주능선의 진달래는 아직 움츠린 놈, 이제 잔뜩 부풀은 놈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지만,
진달래 능선은 이미 절정에 이르러 만발한 진달래가 흐드러졌다.
2011년4월23일(토) 구름속 간간히 햇빛. 능선은 서늘한 바람. 조망 보통.
마눌과 둘이.
0900~1255(휴식포함 3시간55분)
0840 ; 집 나섬-국민대-둘레길-형제봉-대성문-빵과 커피로 휴식-보국문-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매생이국 점심-1410 ; 귀가.
[0900] 국민대 앞. 입산.
[0904]
[0913] 대성사 갈림길에서 둘레길 평창동 방향으로...
북악터널 위의 인디언 바위.
[0924] 형제봉으로...
[0925]
[0929] 작은 형제봉 오름길에...
큰 형제봉과 칼바위, 문필봉.
[0938] 작은형제봉 전위봉 전망대에서... 좌 북악산, 인왕산, 안산.
[0938]
[0938]
[0943] 작은형제봉 오름길에서...
우, 작은형제봉과 보현봉.
비봉과 향로봉.
[0950] 작은형제봉 정상의 기암.
작은형제봉에서 본 큰형제봉.
[1011]
[1025] 일선사 갈림길. 캔커피와 쵸코렛으로 휴식. [1045] 대성문.
주능선에서.... 주능선에서...개화 준비 중.
주능선에서...좌 보현봉, 불문봉.
주능선에서...멀리 수락산이 흐리다.
좌 칼바위.
좌 주능선과 칼바위 사이로 수락, 불암산이 흐리다.
[1105] 보국문의 개나리. 대성문에도 있지만 아마도 산에서 개나리 보기가 쉽질 않지? [1128] 대동문. 진달래 능선으로... 여기서 볼 일을 봤어야 했는데...
[1136] 진달래 능선에서...
진달래 능선에서...
어째 표정이...
[1238] 도로로...부대 주소 알려 준다는 아들 전화도 따로 못 받고... 그래도 표정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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