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9. 16:49ㆍ마눌과 둘이...
[1104/2/21]
1. 천축사에서 바라본 선인봉693m.
신선대에서 본 만장봉716m과 우측에 선인봉.
신선대에서 본 자운봉740m.
주봉에서 본 좌,만장봉. 우,선인봉.
파란점 따라 올라 빨간점 따라 하산.
어금니 임프란트 끝나자 송곳니가 말썽이다. 그래 7일(목) 빼버렸다. 다시 또 몇 개월간 임프란트 치료를 받아야한다.
4일(월)부터 그 준비를 하느라 6일 맛따라 때도 술 한 잔 못하고 오리고기와 꿩고기를 안주로 사이다만 마셨다.
어쨌든 최소 12일(화) 까지 금주다.
어제는 서울대 병원에 형님 병문안을 다녀왔다. 서울대 병원에 새로이 암센터가 생겼고 형님의 담당의도 다른 이로 바뀌었다.
전 담당의는 절망적인 말만해서 형님이 많이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새로운 담당의는 희망적인 확률(50;50)을 제시해 일주일간
입원을 해 중점적인 치료를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잘 견디셨는데 앞으로도 충분히 잘 이겨내시리라 믿는다.
오늘 진행한 도봉분소에서 ‘석굴암-신선대’ 코스는 1984년 결혼 전에 마눌과 둘이 올라 선인봉 아래 바위틈에서 참치라면
끓여 먹은 이후 27년 만이다. 근방으로 여러 번 오르고 내리기는 했어도 이상하게도 잘 피해 다녔다.
비록 내린 비의 양은 얼마 안 되지만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잔뜩 부풀어 오른 꽃망울을 터뜨리기엔 충분했는지 나뭇가지엔
목련, 개나리, 진달래, 생강나무 꽃, 바닥엔 노랑제비꽃등 이름 모를 야생화가 “나 여기 있소!”하고 있다.
바람은 훈풍이요, 햇살은 따가웠다. 사실 특별한 목적지도 없었고, 바쁠 것 없었다. 오르다 보니 27년 전 그 코스였고 덕분에
그때를 기억하며 이곳저곳 발길 닫는 대로 진행한 하루였다.
2011년4월9일(토) 맑고 따뜻한 날. 조망 나쁨.
마눌과 둘이.
0950~1425(사찰 구경 및 휴식포함 4시간35분)
집 출발(0900)-버스 환승장(0950)-상가-도봉분소-도봉대피소-석굴암(경내 구경)-선인봉 암장 출발지역(빵과 과일로 점심)
-신선대-주봉-마당바위-천축사(경내 구경)-도봉대피소-도봉분소(1416)-황태해장국집(1425)-귀가(1545)
[모든 사진은 누르면 확대 됨]
[0955]도봉산역 앞의 버스 승강장에서 상가지역을 통과하며... 버스종점에서 바라본 도봉산.
[1006] 도봉탐방지원센터.
[1016]
[1040] 경찰구조대, 석굴암 방향으로... 작년 연산때는 천축사로 진행.
등산학교겸 도봉대피소. [1046] 인절미 바위.
[1101] 석굴암 으로...
[1105] 석굴암에서...선인봉.
석굴암에서...
석굴암에서...아래에 선인봉의 바위꾼들.
석굴암.
석굴암에서...선인봉의 바위꾼들.
[1137] 선인봉 암장 출발점에서... 빵과 과일로 휴식 후.
자운봉, 신선대 가는 길에...
[1146] 자운봉으로...
[1210] 신선대에서... 우측의 봉우리중 맨 우측이 684봉. 바로 좌측이 오봉667m.
신선대에서...우이암이 흐리다.
신선대에서 자운봉을 배경으로...
신선대의 많은 산객들과 중간의 Y계곡과 건너 포대정상721.3m.
당겨서... Y계곡이 많은 산객들로 붐빈다.
자운봉740m.
좌 만장봉716m, 우 선인봉693m.
신선대에서... [1222] 신선대에서 내려서서 우이암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우이암 방향에서 올려 본 신선대. 연전에 경섭 부부와 이곳으로 올라 신선대를 거쳐 우측으로 내려갔는데...지금은 막아놨다.
신선대 암릉 오름길에서 자운봉을 배경으로...
[1231] 주봉.
주봉에서 본 뜀바위봉?과 가운데 만장봉.
주봉 꼭대기.
주봉에서 본 좌,칼바위.
주봉에서 본 만장봉과 선인봉.
당겨서...
위 사진의 우측 암릉.
주봉에서..우이암.
주봉에서.... 주봉에서...
주봉에서...
주봉에서...
주봉에서 용어천계곡과 마당바위로 진행하다 다시 본 주봉.
[1258]
[1308] 마당바위. 천축사로 진행.
마당바위에서...
도봉대피소(천축사 방향으로..) 천축사의 연등.
[1320] 천축사. 여기서 볼때는 자그마한 절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커다란 규모였다.
[1346] 하산길에...
[1350]다시 도봉대피소에... [1416] 도봉탐방지원센터.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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