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5. 21:43ㆍ마눌과 둘이...
[1105/1/25]
옹암선착장 기준 첫 봉114.7m의 팔각정에서 바라 본 서쪽 가막머리까지 활처럼 뻗은 장봉도 전경. 직선 거리로 7km정도 된단다.
옹암선착장의 인어상.
장봉4리에서 파란선따라 가막머리까지(2.7km 왕복)) 진행 후 분홍색 점따라 우측으로 이동.
남들은 저 멀리 남 서해안까지 섬 산행을 떠나는데, 거기까진 못가더라도 봄이 가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 될 것
같아 검색 하던 중 장봉도가 눈에 띈다. 공항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도 좋고...
새벽 일찍 부터 마눌은 섬 산행에 대한 들뜬 기대감인가? 평소 산행때 와는 달리 돼지고기 볶고, 흰쌀밥과 멸치와 고추도
볶고...
4호선 지하 서울역 하차 후 공항철도로 환승? 하기까지는 복잡한 경로로 이어진다. 1번 출구 에서 카드를 찍고 나가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 공항 철도 표시를 따라 지하로 한참을 내려가 다시 카드를 찍고서야 승강장에 이른다.
역을 서너개 지나 운서역에 50분 만에 도착. 매시40분 즈음에 도착하는 203번 버스를 기다려 출발 10여분 걸려 삼목선착장
으로 이동 한 후 장봉도 배를 탄다.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의 어느 교회에서 단체 놀이를 가는지 남녀 떠드는 소리가 거의 굉음 이상이다. 40여분 만에 장봉도에
도착.
장봉도 옹암 선착장엔 배 도착시간에 맞춰 공영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요금은 반드시 현금으로 천원이다. 15분 만에 장봉4리
에 도착. 같이 타고 온 산람들은 마을을 지나 바로 산에 들고 우리는 잠시 몸단장하고 입산.
장봉도는 이름처럼 길고(長) 큰 기복 없이 나지막한 봉우리(峰)가 많다. 최고봉이 ‘국사봉’ 인데 해발이 무려? 151m다.
그래도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주변 조망이 뛰어난 봉우리다.
바다에 둘러쌓인 섬인데 바닷내음은 전혀 없었고, 능선엔 종주 내내 소나무가 울창했고 그 사이에선 여린 신록이 푸르름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또 그 속엔 봄 꽃들이 향기를 내고 있었다.
또 산행내내 수시로 조망지가 있어 시원한 바다와 점점이 박힌 섬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고 봉우리 마다 정자가 세워져 있고
곳곳 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단, 인천공항을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비행기의 소음이 흠이면 큰 흠이다.
2011년5월5일(목) 맑고 따뜻한 날. 옅은 해무로 조망 보통.
마눌과 둘이.
1013~1529(휴식포함 5시간16분)
장봉4리-삼각점봉117m-가막머리-팔각정(봉화대)130.7m-다시 삼각점봉-국사봉151m-동쪽 끝 팔각정114.7m-옹암선착장 부근 하산. 약 11km.
0643 ; 집 출발.
0726 ; 서울역. 공항철도열차 출발.
0817 ; 운서역(\3,100)
0840 ; 203번 삼목선착장행 버스 출발.
0856 ; 삼목선착장 착.
0910 ; 장봉도행 출발.
0949 ; 장봉도 옹암선착장 도착(요금 5,500원은 나올 때 계산)
1009 ; 배 시간 맞춰 선착장에 대기중인 공영버스로 장봉4리 도착.(현금 \1,000)
1013 ; 입산. 임도따라서...
1020 ; 임도 고갯마루에서 좌로 진입(알바)
1028 ; 다시 고갯마루. 우측으로 진입.
1039 ; 117m봉.삼각점(강화 430).
1056 ; 가막머리 가는 길의 전망바위.
1110 ; 가막머리 전망대.
1125 ; 구경 후. ~1152까지 점심.
1228 ; 봉화대(팔각정)130.7m.
1235 ; 117m봉.삼각점(강화 430) 두번째.
1248 ; 117m봉.삼각점(강화 430) 세번째. 알바 후.
1257 ; 시멘트 포장 임도. 건너 진행.
1310 ; 장봉3리 임도 팔각정자.
1317 ; -장봉3리100m. -대빈창선착장400m. -가막머리전망대 3.2km. 11시 방향으로..
1326 ; 수돗가.
1346 ; 헬기장.
1402 ; 팔각정사(국사봉 전)
1408 ; 국사봉(팔각정) 151m. 장봉도 최고봉. 일등삼각점(강화 13).
1433 ; 말문고개.
1455 ; 묘 지나 마을 중간의 꽃누리 화원.
1516 ; 114.7m봉. 끝봉의 팔각정자. 옹암선착장에서는 첫 봉.삼각점(강화 431)
1529 ; 1519 하산 시작 후 10분만에 하산완료.
이후 '작은멀곶' 구경 후.
1610 ; 장봉도 옹암선착장 출발 후.(매시 10분 발)
1635 ; 삼목선착장 착.
1655 ; 203번 버스로 이동.
1706 ; 운서역 착.
1727 ; 서울역 행
길음역에서 한 잔 후. 2038 ; 귀가.
[0716] 서울역 청사를 지나 안내 따라 이동 후. 공항철도 승강장.
5/21 연산 산행 예정 지. 매시 39분 열차는 요유역 까지.(주말에만) [0726] 서울역 출발.
[0817] 돔형의 운서역.
[0840 출발] 203번 삼목선착장 행.
[0856] 약10분만에 삼목선착장에 도착 후. 좌측 배 이용.
[0810 출발] 저 노란 버스를 타고 온 인천의 어느 교회 신도들의 떠드는 소리에 귀가 먹먹.
신도의 펜션들.
우측의 작은 멀곶.
[0949] 약 40분 소요 도착. 후 공영버스로 이동.
[1009] 공영버스 종점인 장봉4리. [1013] 몸단장 후 입산.
장봉4리 마을.
고갯마루 오르는 길가의 봄꽃들.
[1028] 1018에 여기서 좌측 산길로 들었다가 다시 빽 한 후. 우측으로 진입.
[1031] 꽃의 향기가 진동을 한다. 잠시 향기에 취해 본다. 이곳은 또 달래 밭이다.
[1039] 117m. 알바 덕분에 이 삼각점을 세번 지난다. ㅎ ㅎ ~ [1045] 가막머리가는 우측엔 팔각정자는 없었다. 봉화대에 있다.
[1047] 가막머리가는 능선길. 능선 전체 중 이곳에만 바위가 있다 덕분엔 조망은 굿.
우측 삼각점 봉에서 저 팔각정(봉화대)을 거치지 않고 가막머리 방향으로 진행.
비행기가 날아간다.
[1049]
[1056]
썰물때면 더 길게 드러나는 모래톱.
[1110] 가막머리 전망대.
좌 동만도93.9m. 우 서만도70.7m.
전망대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서... 채석장 이었다는데...
[1125] 다시 전망대로 올라와 옆 공간에서 이른 점심. ~1152까지.
[1206] 다시 봉화대가 있는 팔각정봉으로 가다가... 모래톱.
다시 가야할 봉화대 팔각정.
우측 진촌해수욕장.
길 좋고, 신록 좋고, 좋아! 좋아!
[1228] 봉화대130.7m. 봉화대의 팔각정.
위 지도에 맞춰서 가야할 길. 한가운데 하얀 취수탱크로 가야 맞는데... 왜 우측으로 가서...
봉화대터에서...
[1235]봉화대에서 국사봉 가는 길에 좌측 너른 길을 따라야 하는데 우측으로 [1248] 다시 돌아와 세번째 만나게 됐다. 다행이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희미한
접어들어 2번째 만난 삼각점. 마눌이 아까 그 삼각점이라 했는대도 아니라고 길을 따르니 정상등로와 합류. 봉화대에서 진행하다 갈림길에서 좌측 너른 길로 진
고집을 피워 그냥 진행하다 보니 초반에 올라왔던 장봉4리 임도가 나와 다시 빽. 입을 했어야 했다.
저 앞에서 진입을 했어야...
정상 등로로 내려서는... [1254] 진행방향 곳곳엔 이런 휴식터가 많이 설치 되어있다.
가야할 국사봉이... 마을 마다 이언 취수탱크가 설치되어 있다.
[1257] 차량있는 곳으로 직진.
임도따르다....우측으로. 올라선 후.
[1310]
[1310]
할미꽃 노래도 불러 보고...가사가 가물가물...
[1317] 이리로 내려와 11시 방향 신축공사장 방향으로...
나는 저 절개지로 바로 올랐고,,마눌은 저 전주 뒤로... 바로 취수탱크가 나타나고...
전주 뒤로 올랐던 마눌도 도착하고... [1326] 취수탱크지나 만난 수돗가. 우측은 장봉3리와 진촌해수욕장 가는 길.
[1326] 마을마다 취수탱크가 하나씩 설치되어있다.
가야할 국사봉151m과 동쪽 끝봉.
[1346] 헬기장.
국사봉 오르는 길. 지나온 길. 봉화대의 팔각정이 뚜렷하다.
[1402] 팔각정. 국사봉은 좀 더 진행 후 삼각점.
팔각정에서...지나온 길.
팔각정에서...
팔각정에 오르는...
팔각정에서...
팔각정에서...
말문고개로... [1408] 팔각정 지나 국사봉151m의 삼각점.
[1417]
[1433]
우측의 국사봉과 지나온 길.
울창한 소나무 숲이....
[1451] [1455]
[1456] 요양원의 화원. [1459]
마지막 봉우리114.7m...잠시 몸도 풀고...
[1512]
팔각정위로 비행기가...
[1516] 옹암선착장 기준 첫 봉우리.114.7m.
강화도 마니산.
작은멀곶과 신도 방향.
1500시 출발 배는 저 멀리 떠나고 있고...
팔각정에서 돌아 본 장봉도.
강화도 마니산을 배경으로... [1519] 팔각정의 114.7m삼각점. 하산시작.
신도 방향...
[1529] 하산 완료.
작은멀곶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저 작은멀곶 주변 바닷물의 유속은 공포를 느낄만큼 빠른 속도로 좌측으로 흐른다. 다리 중간에 서면 흔들림을 느끼며 어지러움을 느꼈다.
마니산을 당겨서...
작은멀곶 정자에서...
강화 마니산을 당겨서...
우측엔 지나온 정자가...
옹암선착장.
장봉도 선착장 주변.
[1610] 출발.
이 처럼 신도는 섬과 섬 사이에 연륙교가 설치되어 있다. 뒤로 마니산.
배에서 바라 본 장봉도.
신도의 연륙교.
[1655] 운서역으로... [1706] 운서역.
[1727] 운서역 출발. 서울역-길음역(소주 한잔) 후 2038 ; 귀가.
길음역에서 시장가는 길에 준교 전화 받음. 훈련 마치고 저녁 후 안부 전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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