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9. 06:14ㆍ나 홀 로
[1011/3/59]
1.
5.
10.하오고개 넘어 '발화산'은 모르겠고, 송신탑 지나 81번의 '영심봉'을 지났고,
광교산 지나 형제봉 가는길의 토끼재는 형제봉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상광교로 하산.
조성만이 수원 광교산으로 초대를 했다. 연산에 참석하기 시작한 이후 한번 초대를 하겠다고 했는데,
집안 일로 불참했던 지난 연산때 서로 약속을 했던 것 같고 성만이가 산행일정에 공지를 하였다.
나름 참석을 결정 했으나 변수 때문에 확답을 못했다.
참석하기로 결정. 그런데 광교산으로 바로 가는 것 보다 오랜 숙원산행지였던 '청~광'을 이어타고 가 보기로 하고
몇몇 친구들에게 동행을 권했지만 선약을 이유로 홀로 나서게됐다.
새벽밥 먹고 나선다. 싸늘하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단다. 귀마개를 하고 간다.
어제 아침엔 함박눈이 내렸다. 물론 쌓이지는 않았지만 첫눈치곤 확실했다.
조금은 힘들고 고된 길이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을 조금은 빠르게 움직였던 산행 길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과의 산행 마무리와 정겨운 대화는 산행 피로를 말끔히 씻기에 충분했다.
친구들 위해 오늘 산행을 주선하고 맛난 음식과 수원갈비로의 마무리까지...
조성만부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2010년11월28일(일) 맑고 쌀쌀한 날. 조망 보통.
청계~광교(형제봉)은 홀로. 이후
10명(조성만+1, 김형석+1, 박대규+1, 정택한+1, 노상욱, 한병운)
0736~1620(8시간44분. 광교산까지는 거의 휴식없이 이후 널널)
0547 ; 집 출발
0723 ; 양재동 화물터미널.
0736 ; 입산.
0815 ; 옥녀봉376m.
0842 ; 삼각점 봉(테크)
0846 ; 돌문바위.
0852 ; 매봉582m.
0903 ; 혈읍재.
0920 ; 석기봉 아래 공터.
0940 ; 이수봉547m.
1004 ; 국사봉542m.
(약10분 사과로 휴식)
1038 ; 공동묘지
1041 ; 하오고개 육교(동물이동로)
1058 ; kbs송신탑.
1105 ; 영심봉368.8m.
1140 ; 바라고개.
1202 ; 바라산428m.
(1220까지 빵과 커피로..)
1229 ; 고분재.
1305 ; 백운산562.5m.
1332 ; 노루목 대피소.
1339 ; 광교산582m.
(1400까지 친구들 기다림)
1414 ; 토끼재.
1419 ; 비로봉.
1444 ; 형제봉448m.
(친구들 만남)
1527 ; 다시 토끼재.
(1550까지 막초로 휴식 후 삼광교 방향으로 하산)
1609 ; 저수지 앞.
1620 ; 하산. 삼광교. 버스종점
1638 ; 버스로 반딧불이 화장실로 이동 후
성만과 대규차로 이동.
1700 ; 가보정 갈비집. ~1910까지.
1944 ; 아주대 앞. 7000번 버스로 이동.
사당에서 전철로 이동
2115 ; 귀가.
[0723] 이른 새벽에 나섰으나 양재역에서 08번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동이트기 시작해서야 화물터미널에 도착한다.
[0736] 입산. 조금은 쌀쌀 하지만 간편복장으로 산에 든다. 청계산을 홀로 산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15.
20. [0815] 옥녀봉376m.
오늘 나와 같이 마지막 까지 동행한 동반자인 관악산.
25.
[0826]
[0842] 건이, 상진과 아이스케키 먹었던 곳.
30. [0846] 형님의 회복을 빌어 보았다.
[0850]
[0852] 이른 시간임에 나름 많은 산객들이 올라와 있다.
저기가 석기봉이야? 망경대야?
침만 꿀꺽 하고 지나 쳤다.
35.
[0903] 혈읍재.
[0906] 여기서 망경암으로 갔어야 되는데.. 석기봉으로 갔더니.
이런 임도를 따르게 되네...처음 지나 본다.
40.
저곳이 망경암인가?
[0920] 시원하게 볼 일 보고...
석기봉을 바라본다. 하늘 참 파랗다.
45.
[0930] 갑자기 나오는 방송소리에 깜짝.
50. [0933]
[0933] 전에 벼락으로 북한산 의상능선에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날. 여기 주막에서 승전이 모자를 잃었다가 찾은 기억이..
[0940] 이수봉547m.
55.
[0947]
60. [1004] 국사봉542m.
65. [1013] 사과로 휴식 후 돌아 본 국사봉.
여기서 계단 길을 따라야 하는데 직진(정신문화원 방향) 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하오고개에 희미하게 육교(동물이동로)가 보인다.
[1025]
70. 돌아본 국사봉.
[1038] 공동묘지를 지나서...
[1040] 좌측 길로 내려 서려다 저 두 산객을 따른다.
그런데 앞으로는 위의 사진에서 좌측길로 가도록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묘지 관리 때문인 듯.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다. 아마도 종주 시간이 약 한 시간 이상은 단축되겠다.
청계요금소.
75.
[1042]
[1044] 돌아 본 국사봉.
[1058] 가파르고 미끄럽운 등로따라 이동 후. kbs송신탑. 등로가 얼어있어 산악자전거를 이용 국사봉으로 가는 라이더들도 쩔쩔 맨다.
80.
81. [1105] 영심봉368.8m
[1124]어디가 우담산 인가? 여기?
여기?
85. 여기? 모르겠네...
[1140] 바라고개(붓골재)
가파르고 미끄럽고...코박고 오른다. 서서히 다리에 부담이 오고..
90.
[1202] 드디어 바라산428m
석기봉.
95. 백운호수.
[1220] 빵과 커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휴식 후...
[1229]
100. [1304]
[1304]
[1305] 백운산562.5m. 저 친구들 정상석 주변을 떠나질 않네.,
요기를 지나는데 무심코 내민 오른발이 얼음에 미끄러 지며 삐꺽한다. 시큰시큰 하다. 발목을 이리저리 돌리며 서서히 진행.
그런데 화끈거리며 무릎이 아프다. 이후 내내 내리막길에서 고통스러웠다.
105. [1320]
[1332]
110.
[1339]~1400까지. 정상석 사진 찍기 정말 힘들었다. 올라오는 사람 마다 껴안고는 놓지를 않는다.
115. 주벼에 앉아 친구들을 기다리다. 형제봉으로 오라는 전화을 받고 이동.
고기리 마을?
[1400]
120. [1414] 토끼재. 형제봉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올라가 본 종루봉은 많은 산객들로 만원.
[1432]
[1432]
125.
[1444] 형제봉448.0m. 친구들과 합류. 막초로 기운차림.
형제봉에서 우측 광교산 정상. 앞의 종루(비로)봉?
[1527] 다시 또. ~1550까지 막초, 성만표 빈대떡, 커피로 휴식.
130.
[1550] 하산. 무릎 통증이 심해진다.
[1609]
135.
[1610]
140.
[1620] 하산. 상광교.
버스 종점과 다슬기 화장실.
145. [1626] 버스로 경기대 후문으로 이동.
[1638] 반딧불이... 성만과 대규 차량으로 이동.
[1700] 수원에서 유명하다는 '가보정 갈비'
[1918]
[1944] 아주대 앞에서 7000번 버스 출발.
150. [2013] 관문사거리. 상욱 하차. 사당에서 지하철. 2115 ;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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