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 엄동설한.

2018. 1. 13. 20:07마눌과 둘이...

[1801/3/3]





며칠째 네이버 날씨에 영하 20도를 나타낸다. 그래도 오늘은 영하 14도에 낮에는 0도까지 오른단다.

당연 홀로 산행을 꿈꾸며 산행 계획을 잡았는데 마눌, 산에 가겠단다. 대신 힘 덜 드는 곳으로...





사패산 정상.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934961/




■ 춥고, 흐리고 약한 눈. 안개로 조망 없음.

마눌과 둘이.

1008~1333(휴식포함)


0936 ; 집 출발. 5번,  23번 버스로 이동.

1008 ; 송추계곡 입구. 출발.

1044 ; 도성암.

1047 ; 아치형 다리.

1048 ; -사패능선1.5km.

1057 ; -사패능선1.12km/ -오봉2.7km.  좌측 사패능선 방향으로...

1129 ; 회룡사거리.  -사패산1.2km/ -자운봉2.5km.

1146 ; -사패산0.5km/ -범골2.6km.

1204 ; 사패산. ~1226까지 떡과 커피로 휴식.

1230 ; -안골입구2.0km 방향으로 하산.

1251 ; 석문.

1305 ; 성불사 입구.  -사패산1.6km/ -안골입구0.8km.

1333 ; 안골입구.  하산완료.

133번 버스로 이동.

1358 ; 귀가.



지난 주 송추계곡을 지나 '오봉/여성봉'을 힘들지 않게 다녀왔다. 참 맘에 드는 코스였다.

그래, 날씨도 좋지 않은 이런 날 다른 곳 가봐야 고생만 할 것, 오늘도 송추계곡을 따르되

회룡사거리를 지나 사패산으로 코스를 잡아 본다. 결과는 대 만족.

특히 마눌님, 아주 좋았다고... 아마도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참 멋진 계곡.



두꺼비 바위라고...



우측은 지난 주 진행했던 '송추폭포~오봉능선' 가는 길. 오늘은 좌측으로...






회룡사거리 마지막 오름길. 이곳 말고는 대체로 편안하게 올랐다.



회룡사거리. 오늘은 너무 추워 그런가?  몇몇 산객만 눈에 띄고...












갓바위.






내내 조용하던 바람이 이곳에 오니 불기 시작하네...



주변이 아무것도 안 보여...









잠깐 앉아 떡과 커피로 휴식을 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






남근바위.



석문.















아이젠을 풀고...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