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대] → 환상의 눈꽃 산행.

[1712/4/58]

3일 연휴.

첫날은 오랜만에 송이부부와 함께 5식구 맛난 음식으로...

둘째 날은 겨울비 속에 사촌형 부부, 큰누나와 맛난 음식으로... 

오늘, 몸살 끼 있는 마눌 달래서 대남문, 대성문, 대동문까지 진행할 생각으로 집을 나섰는데...

주차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정상 부위가 파란 하늘아래 눈부시게 하얘...

어제 종일 내린 비가 여긴 눈으로 내렸는가?

눈꽃이 환상적인 백운대로 방향을 고쳐 잡는다.  

백운대에서...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921210/

■ 약간 춥고  맑고 하늘 높은 날.  조망 별로.

■ 1008~1454(휴식포함)

자차로 이동 후.

1008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타 제1주차장 출발.

계곡으로 이동.

1043 ; -백운대2.6km / -대남문, 백운대4.1km.   좌측 2.6km '보리사' 방향으로...

1050 ; 개연폭포.

1058 ; 상운사, 원효봉 / 백운대 갈림길.

1108 ; 대동사.

1141 ; 약수암 터. 휴식.

1206 ; 대동문 갈림길.

1210 ; 백운봉암문. 아이젠 착용.

1238 ; 백운대.  아래로 내려와 ~  1317까지 점심 및 휴식.

역순으로 하산.

1423 ; 보리사.

1436 ; 대서문.

1454 ; 주차장. 하산 완료.

원효봉 / 만경대 / 노적봉.

노적봉 머리가 하얗다.

좌측 보리사 거쳐 백운대로... 마눌과 이 길로 오른 지가 아마 10년도 더 되었지...

개연폭포.

앞서가던 산객들은 원효봉을 목표로 오르나 본데, 그럼 여기서 좌로 진행해야 되는데

우리가 앞서가니 따라 올라온다. 아마 대동사 거쳐 진행하려는가? 생각했는데...

대동사 입구. 여기서도 북문 거쳐 원효봉을 오를 수 있다.

근데 아까 그 산객들은 들머리를 놓쳤다 생각했는지 백운대로 올랐다.

약수암터 하단.

약수암 터에서...  노적봉.

백운대 사면.

정릉 살 때는 항상 대동문 방향으로...

백운대 사면.

백운봉암문. 아이젠 착용.

수락산.

동남아에서 온 산객들은 아이젠도 없이...

정상 부근은 바람도 강하고 앉을 곳도 없어... 내려서서 김밥, 커피로 요기를 하고 역순으로 하산 한다.

몸살 끼가 있던 마눌은 환상적인 눈 산행에 다 떨쳐 버렸는지 몸이 한결 나아 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