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복/호명] → 엄동설한에도 산이 좋아...

2017. 12. 17. 19:36마눌과 둘이...

[1712/3/57]



연일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살을 에는 추위가 길어진다.

내린 눈도 녹을 새가 없는 엄동설한. 

거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고...

몸도 마음도 꽁꽁!!

그래도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이 맑고 푸른 하늘이다.







■ 2017년12월17일(일)  한파주위보속 바람 없이 맑은 날.  조망 보통.

■ 마눌과 둘이.

■ 0949~1202(짧은 휴식포함 2시간13분)


0934 ; 집출발. 자차로..

0949 ; 흥복고개 출발.

임도따라 진행.

1018 ; 흥복산 (군부대 정문 前).

1039 ; -흥복약수터0.9km/ -호명산정상0.5km.

1055 ; 호명산 정상. 잠시 휴식.

1126 ; 복지고개( 호명산/한강봉). 임도.

1128 ; 임도따라 출발.

1138 ; 복지2리 마을회관.

1140 ; 흥복생태학습장0.4km 입구.

1148 ; 흥복저수지.

1202 ; 흥복고개. 원점회귀. 끝.

1230 ; 귀가.






어제 심한 치통으로 연산 소요산 송년 산행엔 참석 못하고 동두천 송월관 뒤풀이만 참석.

몸 어딘가가 아파 연산 산행에 불참한건 처음 있는 일소요산행 전철이 아닌 학동행 전철을 타니

왠지 마음이 착잡해지고...   진규 병원에 가니 갑선 이도 치료차 와 있고... 

진찰을 해 보니 오른쪽 윗니가 금이 갔다고... 엊그제 임플란트를 끝내 한숨 돌렸는데, 

당분간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니...





흥복고개.  좌측은 의정부시 녹양동 / 우측은 양주시 백석읍 흥복마을(복지2리)






술을 삼가 했으면 하는데 정 해야겠다면 조금만...  심한 운동도 자제하라고...

그래 마눌과 임도 따라 오르면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흥복산-호명산-흥복저수지길'을 걸어보기로...




뒤돌아본 흥복고개.



한가운데 천보산.



맨 뒤로 주금산-서리산-축령산-천마산이 흐리게 겹쳐 보인다.



좌, 챌봉 / 우, 한강봉.



우측 챌봉에서 좌측 한북정맥길. 챌봉 뒤로 국수봉?



흥복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도봉-북한.



흥복산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고 정상 주변 곳곳에 지뢰위험 지대라

길 아닌 곳은 꺼림직스럽다.  등로가 얼어있어 마눌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흥복산과(의정부)/호명산(양주) 경계.



호명산 정상.






    






복지고개.

정면은 한북정맥 한강봉 가는 길. 좌측은 복지2리-흥복저수지-의정부 / 우측은 흥복약수터-복지1리-백석읍.









흥복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