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8. 17:26ㆍ나 홀 로
[121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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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엔 가을비 치곤 많은 양이 내렸다.
덕분에 가을 산행 맛도 못 본 마눌... 가을 등산복 입어보는 것으로 대체.
저녁에 신설동 '다맛골'에 총동문회 카페 6주년 기념생일 잔치에 다녀왔다.
장동이가 사회도 보고 기타도 치고... 즐겁게 놀다보니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오늘, 마눌은 미금역 근처로 친구 딸, 난 용산역 근처로 집안 내 예식장에 가야 한다.
오전에 예식인 마눌은 준비에 바쁘고, 시간 여유가 있는 나는 이른 시간 물 한통 들고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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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정상에서... 보국문과 뒤론 상원봉.
2012년10월28일(일) 해 맑고 바람 쌀쌀. 조망 나쁨.
나 홀 로.
0808~1051(칼바위에서 짧은 휴식포함 2시간43분)
▒ 어제 하루 종일 내리던 비는 저녁 무렵에서야 그쳤다. 오늘 아침,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깨끗하다.
긴팔에 조끼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데 닿는 바람이 조금 차다. ▒
서경대 입구에서 본 보현봉.[0817]
근린공원[0830]
문필봉 지나 칼바위 오름길에... 수락산-불암산[0916]
▒ 일주일 쌓였던 몸의 독성과 어제 마신 술독이 빠지느라 그런가. 쌀쌀한
바람에도 땀이 쏟아진다. 정상의 찬바람에도 쉽게 식질 않는다. 잠깐 휴식.
하산길, 해가 서서히 중천을 향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른다.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는 많은 산객들로 등로는 만원이다. ▒
칼바위 정상[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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