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필봉]
2013. 2. 11. 13:54ㆍ나 홀 로
[1302/1/6]
설날 연휴. 1월 중순부터 병원을 다니시던 형님이 요즘 많이 안 좋아 보인다.
때문에 조금은 우울한 명절이다.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해서, 8일(금)에 마눌, 준교, 큰누나와 미리 성묘를 다녀왔다.
어제 설날에 형님집에서 아침, 점심을 하고 귀가.
2013년2월11일(월) 지속되는 명절 한파. 맑은 날. 조망보통.
나 홀 로.
1030~1250(휴식없이 2시간20분)
집-서경대-문필봉-역순으로...
문필봉.
▒ 혼자 명절 준비 하느라 피곤해 하는 마눌 집에 두고 홀로 나선다. 잦은 눈 덕분에 올 겨울은 가까운 산에서도 눈 구경 실컷 한다.
오늘은 맑은 하늘아래 눈이 부실 정도다. 두텁게 입고 나섰는데 예보와는 달리 바람 한점 없고 문필봉 까지 오름길에 땀 흠뻑 흘려야 했다.
칼바위 오르기를 포기하고 잠시 휴식을 한 후 내림 길엔, 간간히 부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진다.
약국에서 마눌 피로회복제를 산 후 귀가.▒
문필봉에서...
새 모이통.
좌, 수락산-불암산.
땀을 흠뻑 흘린 후. 잠시 휴식을 한 후 바람이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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