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4. 17:11ㆍ마눌과 둘이...
[1207/3/43]
빨간점선으로 올라 파란점선 따라 하산.(원점회귀)
비가 잦은 장마철...
비 오면 비 맞고, 폭포에선 폭포 맞을 요량으로...
그래, 우산도 마눌 것만 준비하고, 샌들 신고...
그런데, 비는 안 오고... 폭포는 너무 세차게 떨어져 그저 물탕틔듯 맞고...
그래도 폭포 상단에 앉아 마눌과 나눈 막초 한잔은 감로수였다.
■ 2012년7월14일(토) 흐리고 간간히 약한 비. 조망 좋음.
■ 마눌과 둘이.
■ 0906~1539(휴식포함 6시간33분)
[0906]집 출발-[0931]서경대-[1028]문필봉-[1038]아카데미탐방소갈림길-[1106]구천폭포하단
-[1146]폭포상단(~1221까지 막초로휴식)-[1301]대동문(휴식)-[1320]칼바위갈림길-[1328]칼바위
-[1356]아카데미탐방소갈림길-[1439]칼바위탐방소-[1539]서경마트,부어치킨,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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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내리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다. 아침 후 마눌에게 간단하게 준비하고 '구천폭포'나 다녀오자 권하고 과일과 삶은 계란 준비.
마트에서 막초 한병 사서 넣고 서경대를 지나 근린공원에 들어서니 간간히 산에 드는 사람들이 있다. ∥
[0924] 서경대 정문쯤에서... 형제능선과 보현봉.
[0931] 서경대 구내에서 만경대와 인수봉이 또렷하다.
근린공원에서...
문필봉 오름길에서...
문필봉 오름길에서...
[1028] 문필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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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획은 구천폭포에서 '희망봉'을 찾아보고 칼바위로 올라가 보는 것이다 ∥
[1038] 직진은 칼바위능선. 우리는 우측 아카데미탐방소 방향으로...
[1104]
[1106] 대동문 방향으로... 구천폭포(구천은폭) 하단.
∥밤새 내린 비의 양도 있고 해서 눈으로 구경이나 하며 오를 생각이었는데, 예상보다 수량이 적어 폭포따라 조심스럽게 올라본다 ∥
구천폭포.
∥그러다가 물기먹은 바위가 너무 미끄러워 좌측 등로에 설치된 쇠줄따라 진행 하다 적당한 곳에서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 본다 ∥
저 두분은 어떤 사이 일까? 남자는 여자를 앞세워 미끄러운 바위를 위험스럽게 올라 간다. 대동문 부근 까지 앞서거니 하며 올랐다.
값싸고 편안한 칸투칸 아쿠아슈즈 성능 시험?
좌에서 우로 진행하기가 쬐끔 까다롭다.
저렇게 손을 짚으면 물살이 쎄서 물방울이 위로 튀어 올라 옷을 다 적시는데... 나도, 마눌도 결국은...
선답자의 산행사진을 보면 저 곳이 희망봉이라는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 확인해 봐야지..
이 곳에 자리잡고 삶은 계란에 막초로 휴식.
[1221] 구천은폭에서 휴식 끝.
[1229]
[1238] 등로 좌측에 보이는 폭포. 여기서 저 폭포 방향의 희미한 등로를 따랐어야 희망봉을 오를 수 있었는데...
[1240] 대동문0.4km
이런 좁은 계곡을 따라 대동문으로 가는 등로가 이어진다.
[1244] 4분을 지나 왔는데 여기도 0.4km.
[1300]진달래능선 갈림길.
[1301] 대동문.
칼바위능선 갈림길 가는 성곽에서...
∥마눌은 보국문에서 청수장으로 하산을 원했지만, 옷도 젖었고, 버스 타고, 내려서 다시 걷고, 하는 것이 번거로워 그냥 칼바위를 지나
걸어서 집에 가자고 마눌을 설득 ∥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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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2. 지나온 계곡을 검토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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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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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아카데미하우스탐방소 갈림길.(구천폭포 갈림길 원점)
[1406]문필봉 부근 전망바위에서...
[1439]칼바위탐방소.
[1453]
∥배가 점점 고파온다. 서경대를 지나 걸어내려오다 마땅하게 점심 먹을 곳이 없어 집에서 먹기로 하고 마트에 들러 '드라이진'과
'천연사이다'를 산후 '부어치킨' 한마리 추가 ∥
[1539]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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