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8. 11:42ㆍ나 홀 로
[1207/2/42]
어제(7/7) 준교가 3박4일 휴가를 나왔다.
며칠 전, 축구를 하다가 심하게 부딪쳐 가슴이 아프다며 데리러 왔으면 하기에 새벽에 서둘러 용문에 가서 데려왔다.
낮엔 마눌과 둘이 부모님 산소에 잠시 들러 지난번 심은 잔디 상태도 돌아보곤 -다행이 가뭄에도 잔디가 뿌리를 잘 내
렸다- 양주시 남면 신산리 4촌 누님 환갑잔치에 참석.
저녁엔 성북구청옆 대창 집에서 우리4식구 오랜만에 같이 맛난 저녁을 먹고 귀가.
오늘 새벽, 무척 피곤하다.
집에서 그냥 쉬라는 마눌 충고를 뒤에 남기고 물 한통 들고 집을 나선다.
바람도 없이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무척 따갑다.
문필봉을 지날 땐 옷이 다 젖어가고... 너무 땀을 많이 흘려 정신 혼미한 상태로 올라선 칼바위는 짙은 연무로 주변이
답답하고... 그늘 찾아 잠시 휴식.
부는 듯, 안 부는 듯 한 바람이 그나마 고맙다.
역순으로 하산하는데 옅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준다. 덕분에 하산길이 여유롭다.
■ 2012년7월8일(일) 맑고 바람없이 더운 날. 조망나쁨.
■ 나 홀 로.
■ 0823~1110(휴식 거의 없이 2시간47분)
집-서경대-문필봉-칼바위-역순으로... [산행 사진 없음]
◐7월7일◑
// 마눌과 산소 들렀다 잔치집에 다녀올 동안에 송이와 준교는 남대문에 나가 케논 카메라를 구입하고
쇼핑도 하고, 맛난 것도 사먹고 하며 시간을 보낸 후 성북구청옆 대창집에서 저녁후... //
성북구청옆 천변에서... 새로 구입한 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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