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봉] ' ' ' 명달리에서, 아들 외박 중 짬내서...

2012. 5. 28. 06:41나 홀 로

[1205/6/32]

삼태봉 정상에서... 앞은 680봉. 좌,통방산.  우,곡달산. 뒤,화야산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262-5. 에서 점선따라 진행. 원점회귀.

 

 

5월26-27 준교 외박에 맞춰 가족이 ‘여주-양평’ 나들이에 나선다.

여주 신륵사를 구경하고 이포보로 이동. 그런데 3일 연휴기간이라 넘치는 차량행렬로 구경을 포기하고 그 유명한 양평의 ‘신내해장국’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하고 양평시장에서 간단히 음식 준비를 하곤 숙박 예정지인 서종면 명달리로 이동.

 

이곳은 처고모님 부부가 노후를 위해 마련해 놓고, 현재는 주말에만 내려와 지내고 계신 곳이다. 지난 4월말에 집들이겸 우리부부를 초대를 했었는데 송이가 병원에서 작은 수술이 예정돼 있어 못 와봤었다. 몇 일전 겸사겸사 전화를 들였더니 마침 두 분은 다른 선약이 있어 토요일엔 못 내려오신다고 비밀번호 알려 주시면서 김치며 먹을 것 잔뜩 있으니까 몸만 와서 잘 지내고 가라신다. 막상 집에 들어서니 술과 과일등 너무 많이 준비가 되어있다. 아마도 전날 우리를 위해 일부러 내려오셔서 준비해 놓으신 것 같다.

 

새벽부터 부지런 떨며 왔더니 조금 피곤도 하고... 잠시 휴식을 하는 시간을 이용 지난 3월말에 스쳐지나갔던 삼태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나홀로 나선다.

 

 

■ 2012년5월26일(토) 맑고 더운날. 조망 별로.

■ 나홀로(준교 외박으로 가족이 함께 하던 중 잠시 짬내서...)

■ 1434~1630(휴식거의 없이 1시간56분)

 

 

처고모님댁에서 바라본 좌 통방산650m,  우 삼태봉683m.

 

[1434] 출발에 앞서... 삼태봉.

 

 

[1442]우측 담 방향으로...

 

[1443] 절골 들머리.

저 차단기엔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데 저 안쪽에 장기요양 펜션이 여러채 있고, 그곳에 있는 분들은 각자 열쇠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지 열고 닫고 하면서 들락 거린다.

 

 

 

 

[1502]

임도를따라 걷다가 계곡으로 진입 후 약 20분만에 만난 첫 이정목. 

 

 

 

[1524]안전주의 방향에서 올라왔다. 명달리방향은 임도를 따라 걷는 길.

 

봉미산 방향.

 

보리산-봉미산 라인.

 

명달리.

 

확대해서...

 

좀더...

 

용문산이 흐리다.

 

# 집 출발 한시간만에 삼태봉에 선다. 한쪽 그늘 밑엔 부부가 늦은 점심을 하며 인사를 하고.. 뿌연 시야 속에 지난번 산행때 거쳐간

능선이 푸르게 변해 있고... 다음에 계획 중인 '보리-봉미-용문' 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화로 송이 불러 위치를 확인해 보라며

스틱을 휘둘러 보는데 안 보인단다. 내눈엔 집과 차가 선명하게 보이는데... #

 

[1533] 삼태봉.

 

정상석이 사라졌다.

 

 2012년3월31일 '곡-통-삼-중'때 있었던 삼태봉 정상석

 

우로부터 곡달-통방-앞 680봉.

 

다시 명달리.

 

 

뒤좌, 고동산-화야산.

앞의 통방산에서 좌측 능선을 따르면 명달리방향의 '정곡사, 상산재, 명달숲속학교'등으로 하산 할 수 있다.

난 그냥 원점회귀.

 

하산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좌, 봉미산-폭산(나산)이 흐리다. 앞은 '아난티 cc'

 

 

 

[1630] 원위치.

앞의 공사는 처고모부님 고종사촌 동생(은행지점장 퇴직)이 황토집을 짓고 있는 현장.

 

---------------------------------------------------------------------------------------------------------------------------------------------

---------------------------------------------------------------------------------------------------------------------------------------------

 

[5/26] 여주 신륵사. 

 

 

 

 

[5/27] 명달리 계곡.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