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7. 16:33ㆍ마눌과 둘이...
[1206/5/38]
형제능선에서... 보현봉.
작은 형제봉에서...
어젠 연산 산행 겸 동기 우정산행을 청계산에서 가졌다.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기분 좋게 취기를 느끼며 귀가.
역시 술도 즐거움이 동반되어야 뒤끝도 좋은 법. 이른 새벽에 거뜬하게 일어나 ‘유로 2012‘
축구 보고, 블로그에 산행 사진 올리고. 동기회 카페에 사진 옮겨 놓고...
오늘 이천에서 동창 체육대회가 있는 마눌에게 “차로 모시고, 동안 나는 가까운 ‘마곡산’을 다녀오겠다.”고 하니
속도 불편하고 안 가겠단다. 그러면서 형제봉이나 다녀오잔다.
더운 날이지만 바람이 너무너무 시원하다. 바람타고 산행의 피로도 말끔히 날아간다.
한편, 긴 가뭄에 계곡이 마르고... 나무들도 생기를 잃어가고... 더구나 이곳도 여지없이 많은 소나무들이 무수히
많은 솔방울들을 몸에 달곤 몸부림치며 죽어가고 있고...
산행의 즐거움 속에는 많은 안타까움이 있어 마음 속상하게 한다.
2012년6월17일(일) 맑고 기온 높음. 바람 시원. 조망 별로.
마눌과 둘이.
1041~1418(휴식포함 널널 3시간37분)
[1022]집 출발-[1041]청수장-[1125]영취사-[1142]영추사 주변. 휴식-[1210]형제능선 ~1236까지 점심.
[1252]큰형제봉-[1303]작은형제봉-[1313]바위에서 커피로 휴식-[1346]북악산 갈림길-[1358]당굴샘.
-[1418]국민대-[1446] 추어탕 포장 구입 후 귀가.
[1049]
청수계곡에서...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 저놈들도 활동 영역이 좁아졌다. 빨리 비가 내려야 할 텐데...
[1125]영취사.
[1137]
[-대성문0.9km, -정릉탐방소2.0km, -영취사0.3km]
[1142] 휴식.
바람이 엄청 불어 온다. 금새 땀도 식고, 옷도 마르고...
[1159]
산에 오니 혈색도 좋아 보이고...
[1201]
[1206] 이 바위 위에서 점심.
[1210] ~1235까지.
전에 상진이와 막걸리 마시던 곳 위에서 점심.
[1236] 점심 자리 아래의 동굴.
우측 암릉은 칼바위.
문필봉과 멀리 수락산.
형제능선의 소나무들도 많은 솔방울을 몸에 달고 몸부림 치며 서서히 죽어가고...
[1247] 형제봉으로...
형제봉 오름길에 본 [앞-사자능선/ 뒤-족두리봉-향로봉].
좌로부터 인왕산-안산-백련산.
[1252]큰 형제봉 정상.
작은 형제봉.
뒤, 우측부터 [비봉-향로봉-족두리봉].
작은 형제봉.
작은 형제봉 암릉을 오르는 마눌...
[1303] 작은 형제봉에서 본 큰 형제봉.
작은 형제봉에서...
2. 좌 부터 [남산-북악산-인왕산]
3.앞 국민대와 정릉 일원.
[1313]작은 형제봉 아래 바위에서 커피로 휴식 중. 영불사.
2.
큰형제봉-칼바위-문필봉.
3.우측 여래사.
4. 정릉 일원과 내부순환로.
[1340] 하산 길에...
[1343]
[1346] 둘레길 합류. 북악 하늘길로...
[1350]
2.
# 형제봉 끝자락인 이곳은 백운대를 지나 보현봉을 깃점으로 남쪽으로 뻗친 기가 모두 모인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래 그런가? 북한산줄기 중에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가장 많고, 유명한 굿당도 여럿 있다. 덩달아 만신들의 치성터도 곳곳에 난무하다.#
[1354] 치성터.
2.
3. [1358]
[1401]
[1401] 국민대 방향으로...
[1405]삼곡사 굿당.
[1405] 여래사 갈림길.
[1410] 북악터널 입구에서 스틱을 접는다.
[1418] 국민대 담에 붇은 산행 안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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