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9. 07:24ㆍ연지19산행
[1202/4/12]
맑고 파란 하늘,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바람 없이 강렬한 햇살에 되레 등 따습다.
굳이 본인이 준비하겠다고 고집을 피운 성태는 직접 부치고 무친 전과 오색 나물을 준비해 왔고, 선웅이와 한승이도 포, 과일 등을... 그리고 참석한 친구들 한 가지씩 내놓다 보니 풍성한 상이 차려졌다.
정성들인 음식을 산신에게 바치며 우리 친구들의 무탈한 산행을 빌었고, 연지나인틴의 무궁한 발전을 빌었고, 모두 하는 일 잘되라고 빌었고,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그리고 오늘의 압권은 병마와 싸워 잘 이겨내고 있는 극중이의 참석이었다. 비록 산행은 같이하진 못했지만 뒤풀이 장소에 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으로 참석한 친구의 밝은 표정에 모두들 눈물 날 정도로 반가워 하고... 빨리 회복해 같이 산행에 나설 날을 기대 해 본다.
■ 2012년2월18일(토) 차가운 날. 바람잔잔. 조망 보통.
■ 15명( 김건, 김성태,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 노상욱, 박상진, 박한승,
이병훈, 이종호, 정택환, 하재성,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김극중.
■ 1040~1500(휴식, 시산제, 점심 포함 4시간20분)
당고개역-덕송삼거리(33번 버스)-국기봉-시산제(헬기장)-국사봉-순화궁고개-먹골옻닭-당고개역(식당차)
[0943]
0820에 집을 나서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가 도착,
[1025]
부족한 제수용품과 고기등을 구입하고 택환이 도착과 동시에 출발한다.
[1037]
10여분만에 덕송삼거리에 도착, 도로가 삼거리였는데 직선으로 바뀐 것 말고는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다.
그리고 들머리가 우측 자재 쌓인 곳이었는데 막아놓았다. 식당 마당을 가로 지른다.
[1040] 입산.
개들이 엄청 짖어댄다. 저 봉우리는 전망 좋은 깃대봉(사격시 붉은 깃발을 달아 놓는다) 이다.
불암산.
수락산.
[1051]
이곳에 지어지는 아파트 저수 탱크 공사 중이다.
[1108]
운동시설 봉.
[1129] ~1136까지.
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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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북한산과 도봉산 라인.
8. ㅎ ㅎ ~ 기 받고 있는 김형일.
[1138]
자신이 먼저 올라 밧줄을 걷어 버린 이병훈의 장난에 잠시 웃어도 보고...
[1144] 삼각점 봉에서... 덕릉고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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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1402까지. 시산제 및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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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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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빙 둘러 서서 상호간 맞절을 하고 시산제를 마무리 한다.
17.[1403]
시산제와 긴 점심을 하고...
시간제를 지낸 헬기장 봉.
[1425] 국사봉. ~143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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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
[1500]
문과 대 이과 족구. 문과 2:1 승!
[1602]
뭐하는 거지? 기억이 잘 안나네~
[1713]당고개역.
곰장어 집.
[1814]
극중이의 부재중 전화가 떳다. 급히 연락을 하니 상계동 이란다.
한걸음에 달려온 극중이,,, 밝은 모습이 무척 건강해 보인다.
[1841]
다시 주변 칼국수 집으로 옮겨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1937]
[1944] 길음역. [1958]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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