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위

2011. 3. 6. 16:57나 홀 로

[1103/3/14]

 

1. 칼바위 정상.  좌 보국문.

 

어제 산행 때 이가 많이 아팠다.

지난 금요일(2/25) 오른쪽 위 어금니 두 개를 임프란트로 대체했다.

그리고 며칠 뒤, 음식물을 씹을 때 많이 아파 치과에서 치료받고 약을 타 먹고 있었다.

그런데 치료 받지 않은 다른 이가 닫기만 하면 엄청난 통증이 생긴 것이다.

 

오늘 아침, 어제보단 통증이 많이 가셨다. 아~이래서 5일치 약을 처방했구나.

괜히 앞서서 의사 욕을 한 것이 미안하다.

 

점심 후 홀로 물 한통 들고 산에 든다. 복장도 간편하게 하고...

포근한 날 덕분에 근방에 사는 주민들이 모두 근린공원에 모인 것 같다.

 

질퍽한 등로가 봄이 왔음을 알린다.

 

칼바위에서 바라보이는 모두는 뿌연 공기에 조망은 별로다.

 

서경대로 하산을 하니 바람이 강하다.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가다 송이 문자 받고 막초와 오징어 사 들고 귀가.

 

마눌이 급히 조리한 김치전에 막초가 유난히 맛있다.

 

2011년3월6일(일) 흐리고 포근. 조망 나쁨.

나 홀 로.

1240~1525(휴식 조금 2시간45분)

 

집-서경대-문필봉-칼바위-역순으로.

 

1525 ; 귀가.

 

서경대 입구에서 본 보현봉.

 

칼바위 오름길에 본 문필봉.

 

칼바위 오름길.

 

잘자라라 소나무야~

 

칼바위에서...

 

칼바위에서...

 

 

칼바위에서...

 

 

 

 

칼바위에서...보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