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2017. 10. 5. 21:13마눌과 둘이...

[1710/2/46]



영남알프스 천황산, 사자평, 재약산을 계획했다. 물론 아직도 유효하지만...

아무래도 올핸 못갈 것 같아, 때는 조금 이르지만 명성산 억새로 대신 하기로...




897.3봉에서 바라본....                                         명성산.        삼각봉.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38627/




2017년10월5일(목)  맑았다 흐림.  시원하고 조망 보통.

마눌과 둘이.

0800 ; 집출발. 자차로...

0909 ; 산정호수 주차장 출발.

0947 ; 등룡폭포.

1023 ; 억새꽃 축제장.

1048 ; 궁예약수.

1054 ; 우체통.

1127 ; 삼각봉 가는 능선 849.1봉에서 ~1152까지 점심.

1212 ; 897.3봉.

1236 ; 삼각봉906m.

1243 ; -명성산0.3/ -삼각봉0.15/ -용화저수지, 약사령/

1250 ; 명성산923m.

1258 ; 산안고개 갈림길.  산안고개로 하산.

1410 ; 산안고개.

1445 ; 산정호수.

1506 ; 주차장. 하산완료.

1649 ; 귀가.



소흘IC에서 신북IC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무료다. 산정호수도 추석연휴라 무료란다.  돈 벌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이 반 이상 찼다.  평이하고 너른 등로, 시원한 바람... 발걸음이 가볍다.

가물었나? 계곡은 거의 말랐고 걸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먼지가 폴폴... 푸르던 나뭇잎은 생동감이 떨어졌고,

이른 단풍은 벌써 빨갛게 물들었다. 폭포 주변에 새로이 다리가 놓여 둘러가던 등로가 직선으로 바뀌었다.

축제장(10/13~12) 입구 주변만은 일부러 숙성? 시켰는지 완전 은빛의 억새꽃이 화려했지만 다른 곳은 아직 이르다.

그래도 광활하게 펼쳐진 평전은 가슴 시원했다.

단풍이 물든 능선이 예쁘다.  멀리 화악산은 구름을 이고 있고,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하다. 

철원평야 건너 금학산 고대산 지장산도 힘차게 뻗어있다. 참 멋진 산하다.

정상은 인증 사진을 찍는 산객들로 붐벼 바로 산안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계곡과 폭포 주변 등로를 막아 놓아

빙 돌아 하산을 한다.  산정호수 주변 산책로는 엄청난 인파로 인산인해다.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반대로 입장하려는

차들이 운천 삼거리 까지 늘어져있다. 다음 주가 축젠데... 안 봐도 비디오다.















































준비물은 딱 한 병...ㅎ~












이 주변만 은빛 억새꽃이...












































































































화악산은 구름을 이고...



























































                                                               









여기서 이른 점심을...















앞은 각흘산.  뒤로 복주산, 광덕산...






궁예봉.                   명성산.









      종자산                                                           지장산                               고대  금학산.








































지나온 능선.





















우측으로 다녔는데... 막아놓아서...






산안고개.






재작년 어버이날에 큰누나 모시고 산정호수에 왔다가 가뭄으로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해 오래 못 쉬고 이동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