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6. 18:08ㆍ나 홀 로
[1412/4/62]
2014년은 이랬다.
勞心焦思(몹시 마음 쓰며 애만 태우고...)
徒勞無益(헛되이 애만 쓰고 이익은 없고...)
S.
■ 2014년12월26일(금) 차갑지만 맑고 온화한 날. 조망 별로.
■ 나 홀 로.
■ 0933~1530( 휴식포함 5시간57분)
0933 ; 집출발.
1100 ; 문필봉.
1124 ; 칼바위.
1132 ; 주능선.
1147 ; 동장대.
1158 ; 북한산대피소.
1219 ; 노적봉 안부. ~1233까지 빵과 커피로 휴식.
1249 ; 위문.
1304 ; 백운대. ~1345까지 휴식.
1425 ; 하루재.
1508 ; 제2지킴터.
1530 ; 우이동. (153번 버스로 이동)
1615 ; 귀가.
근린공원에서... 청설모 두 마리가 장난을 치고 있네...
[1100] 문필봉. 발걸음이 무척 무겁다. 천천히 걷는다.
칼바위. 좌, 619봉.
[1124] 칼바위정상에서... 차가운 날씨지만 바람이 없어 온화함을 느끼고... 겉옷은 배낭 안에...
[1132] 주능선의 성곽.
2.
[1147] 동장대 주변은 따뜻하다. 산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른 점심을 하고... 동장대 피뢰침엔 까마귀가 파수를 보고...
당겨서...
저 멀리 수락산..
북한산대피소 광장은 적막감이...
[1219] 노적봉 안부 부근에서 빵과 커피로... 이후 속이 답답해지고... 우이동 다 내려가서야 트림이 나오고 속이 좀 나아졌다.
만경대 우회로에서... 원효봉 - 염초봉.
노적봉.
백운대.
[1249]
[1304] 백운대에서... 샌드위치데이라나? 그래 그런지 백운대엔 부부, 단체, 홀로 산객들로...
백운대에서... 염초능선.
백운대에서... 바람이 없으니...
백운대에서...
S.
S. 편안한 마음으로...
S. 북한과 도봉의 경계선... 상장.
S. 그림자도...
S. [1345] 이젠 내려 가야지...
[1401] 백운산장도 조용~
화장실 부근에서.. 앞은 잠수함바위.
인수암에서... 부근에선 썩은 나무 벌목 작업 중...
하루재, 계획은 '영봉 - 육모정'까지였는데... 아직도 속이 답답해...
북한산의 유명인사... 백운산장까지 난이도가 있어 설악산에서 일하시는 분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됨.
그래도 오늘은 짐이 좀 덜한 편이네...
제2지킴터로 가는 길. 갑자기 트림이 나오며 속이 한결 편해 진다. 덩달아 배도 고파오고...
아이젠 벗고 겉옷 꺼내 갈아 입고...
[1530] 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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