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용마산] → 산 중독자들과,, ▒연산 번개▒

[1410/3/50]

 

요즈음 우리친구들 산 중독에 단단히 걸렸다.

빨간 날은 의례 산에 가는 날로 정하고 산다.

게시판에 번개공지 없으면 안달이 날 지경이다.

오늘은 장동이가 해결사로 나섰다.

 

 

 

 

 

 

 

 

■ 2014년10월9일(목)  맑고 약간 더운 날.  조망 별로.

■ 8명(김장동 대장. 김건, 김형석, 이광수, 이병훈,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김형일, 이종호.

■ 1027~1645(휴식포함 6시간18분)

 

 

0809 ; 집출발. [1164-길음4호선-동대문역사2호선]

0908 ; 잠실역7번.

0928 ; 30-3번? 출발.

1015 ; 검단산 입구.(에니메이션고 다음)

1027 ; 물품 구입 후 출발.

1055 ; 유길준 묘?.

1102  ; 현위치 3.1 공터 휴식.

1149 ; 전망데크.

1227 ; 검단산정상.

1245 ; 고추봉 가는길. 점심. ~1409 까지. 

1419 ; 철탑안부.

1440 ; 고추봉. -검단산2.1km.  -용마산1.62km.  -벌봉9.58km.  휴식.

1526 ; 용마산595.5m정상. ~1543 까지 휴식.

1639 ; 낚시터.

1645 ; 엄미1리 버스 정류장. 하산 완료.

1650 ; 버스탑승.

1704 ; 산곡초교 정류장에서 16번 버스로 갈아탐.

1754 ; 명일역 주변. '다원' 하산회식.. 김형일. 이종호 합류.

명일역-동대문역사-길음역-1164

2040 ; 귀가.

 

 

[0908] 잠실역7번 출구에서... 

 

 

 

9시30분 까지 모이라 했는데 이른 시간에 다 모였다.

 

 

 

[0928] 30-3번 버스.

 

 

 

[1015]하남시 에니메이션고 다음정류장.

 

 

 

 

 

 

 

 

 

 

 

[1027] 막초등 간단한 물품 구입 후 출발.

 

 

 

◈ 요 며칠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고 한낮에도 그다지 더운 줄 모르고 지냈는데 오늘은 초여름 날씨에 바람도 없다. 그나마 우거진 숲이 하늘을 가려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니 걸을만 하다.  요즈음 검단산은 한강건너 청계산 만큼이나 유명세에 시달리지... 음식점, 등산용품점...

넓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는 대도,  많은 산객들과 같이 움직이니 조금은 답답해..

우리 친구들 호젓한 외곽 산행에 길들여 있어 노니 많이 답답했을 것.

 

 

 

[1055]

 

 

 

 

 

 

 

[1102] 곳곳엔 주막들이...

 

 

 

 

 

 

 

오르막 등로에 땀이 솟지만 그늘에 앉아 쉴라치면 금세 등이 서늘해져... 오늘 부대장님..

 

 

 

아직은 단풍이 물들지 않았지만 억새가 있어 정취를 쬐끔 느껴...

 

 

 

그래도 급한 놈, 따로 노는 놈은  어디든지 있어..

 

 

 

그래 앞서 가는 친구 뒤로 돌아 세워 놓고..

 

 

 

 

 

 

 

두물머리와 주변의 산들이 뿌옇게 조망되니 아쉽네...

 

 

 

[1149]

 

 

 

 

 

 

 

해협산.

 

 

 

[1127] 검단산 정상에서 본 가야할 고추봉과 용마산.

 

 

 

순번을 기다려...

 

 

 

 

 

 

 

산 중독자들...

 

 

 

 

        

 

 

 

[1245] 오늘은 담배피는 친구가 없네.. 옆에 텐트족에게 라이터를 빌리고..  형석이는 종택이가 가져온 복분자 두 잔에 정신줄을 잠시 놓고...

이 독한 술을 마시며 산행하는 친구들 이해 못하겠다고..ㅎ~   자리깔고 긴 시간 휴식을 취한다.

 

 

 

[1409] 다시 출발.

 

 

 

고추봉과 뒤로 용마산.

 

 

 

 

 

 

 

[1419]

 

 

 

햇살이 강해서..

 

 

 

오르고 내리고.. 잔잔한 재미를 느끼며 진행 한다.

 

 

 

[1440] 고추봉(두리봉).    장동 대장님 벌봉까지 끌어 보시겠다고..  

 

 

 

고추봉에 오르는 대장님.

 

 

 

부대장님은 힘드신가?

 

 

 

일취월장 현선웅.

 

 

 

 

 

 

 

[1526] 용마산정상.

 

 

 

 

 

 

 

해협산과 분원리 마을.

 

 

 

 

 

 

 

 

 

 

 

 

 

 

 

 

 

 

 

 

 

 

 

 

 

 

 

 

 

 

 

 

 

 

 

밴드에서..

 

 

 

골프를 치고오던 형일이가 밴드에 뒤풀이 장소를 물어오고.. 5시30분 경에 명일역 부근에서 만나기로..

 

 

 

 

 

 

 

장동이와 건이의 입담에 힘든 줄도  모르고...

 

 

 

 

 

 

 

 

 

 

 

 

 

 

 

 

 

 

 

 

 

 

 

[1645] 이렇게 산행은 무사히 종료되고...

 

 

 

 

 

 

 

잠시후 도착한 버스는 선웅이만 좌석을 얻었고...

 

 

 

그래 다 같이 앉아 가자고 이곳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을 하고...

 

 

 

16번 버스는 만고강산 유람하듯 동네 구석구석 다 참견하며 마냥 간다.

 

 

 

그렇게 약 50분 걸려 명일역 부근에 도착하니 동시에 형일이도 도착한다.  광수가 소개한 식당.  노가리찜이 일품이다. 겨울엔 도루묵도 좋다고...

 

 

 

오늘은 부대장님이 한턱 쏘셨어... 덕분에 잘 먹었네..    그리고 난 내일 일 때문에 이차는 패스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