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9. 06:12ㆍ연지19산행
[1305/3/20]
오늘은 연산 104차 산행일. 예정된 코스는 ‘운길산-적갑산-예봉산’이다.
이 코스는 2007년10월21일 연산 37차 때는 거꾸로 ‘예봉산-적갑산-운길산’ 약7시간에 걸쳐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김건, 김극중, 김형일, 윤창기, 이경섭, 이병훈, 황종택, 나 이렇게 8명이 참석을 했었다.
당시엔 전철이 없어 청량리에서 양수리행 2228번 버스로 이동 했다. 당시 산행 기록은 보면 건이가 정상까지 거리가 2.3km
라는 이정표를 보곤 '얼마 안 되네' 하여 싱글거리니까, 옆의 노점상 아주머니가 가소롭다는 듯 '쉽지 않을 걸요'.
이후 건이는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로에 질렸다는 듯 '하늘이 빙글빙글 도네~, 세상이 노랗네~' ㅎㅎㅎ~ 아무튼 무지 힘들게 오른 추억이 있다. 건이가 그때를 기억 ♩할랑가 몰라♬
나는 오전에 볼일을 보고 상봉역 출발때 연락을 하니 상진이가 운길산역으로 오지 말고 팔당에서 '예봉산-적갑'쪽으로 진행 하란다.
팔당에 11시50분에 도착. 친구들 진행 반대로 예봉산을 시작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적갑산에서 예봉산 가는 길의 활공장에서...
적갑산.
예봉산에서... 긴 시간 산행에 피곤할 텐데... 건이 부부 표정이 너무 밝다.
■ 2013년5월18일(토) 흐렸다 맑았다 약간 더운 날. 조망 별로.
■ 14명(정택환, 김건+w,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 박상진, 박일명, 송병선, 이병훈, 조성만,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1153~1656(휴식포함 5시간03분) ← 내 기록. 친구들 종주시간은 모름.
1119 ; 상봉역 출발
1147 ; 팔당역 도착.
1153 ; 팔당역 출발.
1204 ; 들머리 입산. -예봉산 2.3km.
1215 ; 첫 안부. - 예봉산 1.43km.
1228 ; 첫 계단.
1240 ; 전망대.
1244 ; 삼거리 이정목 - 정상 0.250km.
1257 ; 예봉산683m 정상. ~1259까지.
1312 ; 철문봉630m.
1316 ; 활공장.
1325 ; 돌무덤 -적갑산0.5km. -예봉산1.31km.
1328 ; 적갑산560m.
1338 ; 새재가는 길. 친구들 만남. 점심. ~1426까지.
1443 ; 적갑산.
1518 ; 활공장.
1527 ; 철문봉.
1537 ; 헬기장.
1554 ; 예봉산.
1619 ; 전망대.
1643 ; 안부.
1656 ; 하산 완료, 휴식 후.
1715 ; 산애로 식당. 하산 회식.
1940 ; 팔당역. -상봉-노원-길음역 거쳐
2125 ; 귀가.
[1115] 오랜만에 찾은 상봉역. 외곽으로 가긴 조금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1147] 팔당역.
예봉산.
자전거 족들로 북적.
[1157] 여기를 들머리로 잡은 것도 참 오랜만...
[1204] 들머리. -예봉산 2.3km. ㅎ~건이의 추억이...
[1215]첫 안부. 본격적으로 코 박고 빡세게 올라야 한다.
[1227]폐 무덤 자리.
[1228]
[1235]공터에서... '검단산-용마산'
2. 팔당대교.
[1240] 전망대에서... 검단산. 친구들을 만나고자 쉼없이 빡세게 오르니 땀으로 범벅, 그래도 여기에 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식힐 수 있어 좋다.
2. 두물머리가 흐리다.
3.
철쭉이 만개. 등로 곳곳엔 아주머니들의 웃음소리가...
[1244]
[1251]
드디어 정상 주막이...
[1257] 예봉산683m.
2. 두물머리.
3.
4. 운길산. 친구들은 저 운길산을 지나 저 능선 어디를 지나 적갑산을 향하고 있을 것이다. 마음이 급해진다.
5.
6. 옛 정상석.
[1259] 적갑산으로...
[1309]헬기장. 언젠가 연산때 창기가 육회를 가져와 맛나게 먹고 비를 맞으며 왼쪽으로 하산했던 추억이...
[1312]
[1316] 적갑산 가는 길에서...
2.
[1316]활공장.
2.
[1325]
[1328] 적갑산560m.
2.
[1333] 운길산.
[1338] 새재 거의 다 간 곳에서 친구들과 만남.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피로가 싹 가시고...
2.
[1427] 적갑산으로...
[1438] 형일이에게 스틱 잡는 법을 배우고 있는 건이w. 나름 산행 능력이 있어 보인다.
[1443] 다시 적갑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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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동산.
우리 연산 산행 중에 이렇게 철쭉이 만개 할 때 산행은 처음이 아니냐며 즐거워하는 형일.
좋아 보여~ 부럽기도 하고...
2기 연산을 이끄느라 고생이 많은 세모.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다. 덕분에 참석을 원하는 친구들은 늘어나고... 좋은 현상이다.
[1510] 지나온 운길산을 배경으로...
[1518] 활공장에서...
2. 세모의 장난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건이w.
3.
[1527] 철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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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예봉산.
[1537]
예봉산 오름 길의 철쭉동산.
[1554] 꽃동산을 이룬 등로를 따라 즐거운 대화속에 한발 한발 옮기다 보니 어느덧 예봉산이다. 난 오늘 두 번째.
2.
3. 운길산을... 모두들 뿌듯한 기분으로 뒤돌아 본 지나온 운길산. 더운 날 고생 많았다.
4. 숨은 그림?
5. ㅎ~
6. 예빈산과 두물머리.
[1619] 하산길 전망대에서..... 검단산.
[1643] 하산길 마지막 안부.
[1656] 하산 완료.
[1715]
장닭으로 조리한 닭볶음탕. 맛이 괜찮았다. 일명아 ~~`
[1940]
덕소에서 건이 부부와 상진이는 먼저 내리고...
[2026] 상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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