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7. 07:03ㆍ연지19산행
[1303/3/12]
봄기운 타고 무겁고 칙칙했던 복장들이 가볍고 환해졌다.
더불어 우리 친구들도 어깨 짐 내려놓고 몸과 마음이 가볍고 환해졌으면 좋겠다.
케이블카 능선으로 하산 중에...
점부청사역-육봉능선-연주암-케이블카능선-구세군.
언제부턴가 과천에서 산행한번 하자는 성태의 요청이 있었지만 이러저러한 핑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신임 정대장이 산행 계획을 잘 세워 이제야 관악산에서 제대로 산행을하게 되었다. 연산 산행으로는거의 8년 만에 관악산 나들이다.
성태 집에서의 산행 후 가든파티-연산 캠프등을 통해 성태의 손맛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는 친구들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 2013년3월16일(토) 맑고 따뜻한 완연한 봄. 조망 별로.
■ 산행 16명(정택환, 김건,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 박상진, 송병선, 윤창기, 이병훈, 장삼봉, 조성만,
최우천, 하재성,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성태집 합류(김성태, 노상욱, 박한승, 이경국)
■ 1020~1600(긴 휴식포함 5시간40분)
0845 ; 집출발.
0956 ; 과천정부청사역.
1020 ; 출발.
1035 ; 백운사방향으로 입산.
1100 ; 문원폭포하단. 휴식. ~1114까지.
1120 ; 육봉능선 암릉 시작.
1131 ; 능선에서 휴식.
1227 ; 깃대봉1.
1315 ; 헬기장 아래서 점심. ~1410까지.
1414 ; 헬기장. 단체사진 후 예정 등로 벗어나 케이블카 능선으로...
1439 ; 두꺼비바위.
1500 ; 세갈레길. 휴식. 이후 과천 향교 방향으로...
1600 ; 구세군교회. 하산완료.
1618 ; 김성태집. ~1735까지.
중국집으로 이동.
2030 ; 귀가.
복장 갖추기가 애매하다.
겨울옷을 배낭 안에 하나 더 챙겨 넣고 집을 나선다.
[0957]점부청사역을 올라서서...
신임 정대장의 인품 때문인가?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막초로 입산주를 한잔씩 하고...
[1020] 출발.
과천청사 정문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진행 한다.
[1035]여기서 직진해서 가니 마니 하다가 우측 백운사 방향으로 진행 한다.
[1043]
[1046]
가야할 육봉능선의 암릉.
[1055]
[1055]
[1100]문원폭포 하단. 8년 만에 왔다.
2. 오늘 산행 초반 선두들.
약 8년 전인 2005년8월21일(일) 연산 11회차 '삼성산-관악산'때 문원폭포에서 휴식중인 사진.
지금에 비해 얼굴들이...ㅎ~
3.
4.
[1114]
[1115] 샛길로 올라선 형일이가 정상등로로 먼저 출발한 친구들보다 앞에서서...
[1120] 오랜만에 바위 맛을 보며...
이따 하산길인 케이블카능선.
가야할 암릉길.
청계산.
백운산 능선.
[1128]
[1130]
2. ㅋ~~
3.
4.매실차로 휴식.
5.
조금은 까다로운 암릉.
[1145]
[1224] 깃대봉1.
[1227]깃대봉1 에서...종택이와 좌측의 삼각형바위에 올라섰다 뒤로 빽.
돌아본 깃대봉1.
[1233]곳곳에???? 어떤 미친 년놈의 짓인지.
연주암 부근에서 우리 쪽으로 오고 있다는 삼봉 이를 만나러 앞장서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종택이가 전화를 하지만 통화 불량이고, 잠시 후 형석이가 어디 있냐고 메시지가 온다.
위치를 알려주고 ‘연산’하고 소리를 지르니 깃대봉에서 대답이 온다.
잠시 기다려 같이 이동 후 헬기장 아래서 점심상을 편다.
[1255] 깃대봉1에 있는 친구들...
소? 껍데기 삶은 것, 돼지껍데기 볶음등 택환이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성만표 겉절이와 오징어 부침개 등등 각자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로 성찬이다. 배부르게 먹고 마신다.
[1315] ~1410까지 점심.
2.
3.
[1412]점심 후...
[1414] 헬기장의 이정표,
2.
3.
4.
5.
박상진 블러그에서...
점심 식사 후에 원래 계획했던 코스가 질퍽이고 많은 사람들로 혼잡 할 것이 예상된다는 박상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망 좋은 케이블카능선으로 변경 하산하기로 한다.
[1430] 연주암 장돗대.
[1439]두꺼비바위 통과.
두꺼비바위를 배경으로.....아래 사진 찍는 중.
박상진 블러그에서...
[1446]
진정 우리나이가 이 사회에서 뒤로 물러날 때가 되었단 말인가?
휴식 간 화제가 거의 정년퇴직에 대한 이야기이니, 그것도 일이년 사이에...
누구는 “난 정년은 없지만 거래처가 사라져”
참 어려운 고비인 것 같다.
[1500] 여기서 긴 휴식을 한다.
2.
3.
4. 며칠 후에 부부함께 ‘산티아고순례길’ 트레킹을 떠나는 우천이.
5.
6.
7.
8.
9.
10.
11.
12.
13.
[1600]구세군 교회. 하산완료.
[1615] 합류.
성태의 초대로 집 마당에서 즐거운 자리가 마련되었다.
삶고, 굽고, 혼자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1618] 김성태집 도착.
가든파티?
이경국합류.
한승이 가죽 재킷을 입어보곤...
잘 어울려!
[1736] 성태집을 나서며...
[1807]중국집으로 옮겨서...
성태! 오늘 친구들 맞이 하느라 고생했네. 고맙고 감사.
[1905]
[1912]세종시로...
'연지19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암산] → 보신산행 ▒연산 106차▒ (0) | 2013.07.21 |
---|---|
[예봉산-적갑산-예봉산]→소나무 숲과 만개한 철쭉동산 따라서...▒연산 104차▒ (0) | 2013.05.19 |
[국사봉 시산제]→가정의 평안함과 무탈산행을 기원하며...▒101차 산행▒ (0) | 2013.02.17 |
[소백산]→칼바람은 매서웠지만 우리의 마음은 따뜻했다. ▒연산 100회 기념▒ (0) | 2013.01.19 |
[북한산 송년산행]→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 연산 99차▒ (0) | 201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