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7. 05:23ㆍ연지19산행
[1302/2/7]
▒ 축복이다. 이어지는 혹독한 한파로 막상 산에 들기조차 힘들었었는데, 오늘 우리 연산 시산제를 맞아 파란 하늘아래 날씨도 포근하다 ▒
■ 1013년2월16일(토) 맑고 포근한 날. 조망 보통.
■ 14명(정택환, 김건, 김성태,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 송병선, 이병훈, 이종호, 최우천, 하재성,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1041~1541(긴휴식 포함 5시간 널널)
[1028] 당고개역에 친구들이 도착한 후, 모자란 준비물을 준비하고 33번 버스 탑승.
▒ 순화궁고개 너머 마당바위 방향으로 갈 산객들이 무심코 이 버스를 탔다가 삼거리에서 기사분의 안내로 하차하고 우리만 덕송삼거리로 간다.
[1041] 덕송삼거리는 매년 올 때마다 주변이 조금씩 변한다. 내년에 또 오게 되면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 것이 좋을 듯하다.
불암산.
[1042]작년 들머리였던 밤나무집 우측 공터로 입산.
우측은 국기봉.
수락산.
작년엔 공사 중이어서 좌측으로 돌아서 갔는데...
불암산.
[1113] 곳곳에 경고판이 설치되어 있고... 막초로 휴식.
▒ 잦은 눈으로 등로는 거의 발목까지 빠질 수 있는 양이지만 선답자 발자취 덕에 수월하게 진행한다.
[1135]국기봉에서...지나온 길.
국기봉에서...
국기봉에서...
국기봉에서... 좋은 기운 듬뿍!!
덕릉고개 너머로 좌→ 북한산과 도봉산의 위용이...
뒤쪽의 천마산과 앞의 된봉. 그리고 우측의 백봉.
종택이가 따뜻한 차를 한잔씩 돌리고...
오늘은 재성이가 아빠 노릇?
[1148] 오름길의 암릉. 누군가 나일론 줄을 매달아 놓았다.
[1154]
▒ 시산제 장소엔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밟고, 쓸고, 평평하게 다져야 했다.
[1227] 시산제 장소, ~1436까지.
성태가 밤새 준비해온 나물과 전, 그리고 각자 정성껏 준비해온 제물을 산신께 올릴 준비를 하고...
정성들여 준비한 제물을 산신께 바치며 우리 연지나인틴 친구들의 가정의 평안함과 하는 일 다 잘 되기를, 그리고 연산의 무탈한 산행을 기원했다.
오늘의 초헌관 정택환회장.
산악인 선서.
초헌관 정택환 회장 한 말씀.
[1436] 시산제와 점심을 마치고...
▒ 먹골식당에서 매년 해오던 족구는 눈 때문에 어려울 것 같고 해서 소화도 시킬 겸 국사봉에서 휴식을 한 후 당고개로 이동하기로 한다.
[1454]국사봉.
세모의 갑작스런 닭싸움 제의에... 김형석 승!!!
[1541] 순화궁고개로 하산을 완료 한다.
[1555] 당고개역.
이 자리에서 정택환을 회장으로 추대 확정 했다. 앞으로 우리 연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세모 파이팅!! 연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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