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 , , 삼복염천에 쌈박한 보신산행 - 연산 94차.

2012. 7. 22. 06:37연지19산행

[1207/4/44]

 

 

 

 

 

 

 

 

2012년7월21일(토)  맑고 더운 날. 조망 별로.

 

■ 17명(김인수,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수-불), 노상욱, 박대규, 박상진, 윤창기, 이병훈, 이종호,

           정택환, 최갑선(수락), 하재성(수-불), 한성수,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최석동, 한필석.

 

■ 1411~1748(긴 휴식포함 3시간37분)

 

 

[1411]상계역-불암공원-석장봉-불암산정상-불암사-[1748]불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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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해, 이맘때면 으레 우중산행을 준비했고 산행 지는 항상 불암산 이었다.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우중산행에 대비 했는데... 이런! 기대했던? 비는 안 오고

외려 장마 기간 중 잠시 소강상태라 습기품은 열기가 대단하다. 더구나 우리 산행시

간은 더위가  최고조에 오를 오후2시부터 오후5시 사이인데 걱정이다.

 

 

[1315]  집에서  접심을 먹고 12시39분에 집을 나서 길음역에서 전철을 이용 약속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상계역에 도착했다.

 

 

∥오늘 처음 참석한 김인수를 비롯해 많은 친구들이 도착을 했고, 김형일,

최갑선, 하재성은 장암역에서 '수락산-불암산'으로 이어타고 온단다.∥

 

[1411] 출발.

 

 

 

[1425] 마트에서 막걸리와 수박을 구입.  수박 한통은 이병훈이 자청해서 짊어지고 간다. 저 친구는 오전에 도봉산 한바퀴 돌고 왔는데... 참...

수박 넣은 배낭이 묵직해 보인다.

 

 

 

[1427]

 

 

 

불암공원에서... 기타반주에 맞춰 부르는 맑고 고운 음색이 참 듣기 좋다.

 

 

 

[1429] 입산.

 

 

 

 

 

 

 

[1435]

 

 

 

컨디션 난조를 보인 대규는 참 힘들게 발걸음을 옮긴다.

 

 

 

 

 

 

 

[1451] 바람도 한 점 없고 무척 덥다. 흐르는 땀에 상의와 하의가 젖어들고 ...자주 휴식하며 진행한다.

 

 

 

[1459]

 

 

 

드디어 정상이 모습을 보이고...

 

 

 

[1506]

 

 

 

[1508] 막초로 목을 축이며 에너지를 보충하고... 그런데 산행 거리가 늘면 반대로 배가 들어가야 하는데 선웅이 배는 어째 거리에 비례하는 것 같은데?

 

 

 

2.

 

 

 

[1533] 충분하게 휴식을 했으니 또 올라가야지...

 

 

 

2. 가다 힘들면 이렇게 쉬어가면 되고... 김인수는 중간에서 꾸준하게 잘 오르고... 앞으로 적극 참여 하기로 했다.

 

 

 

3. 선웅이와 대규는 뒤에서 서로 격려를 하면서...

 

 

 

4.

 

 

 

석장봉을 배경으로...

 

 

 

 

 

 

 

 

 

 

 

 

 

 

 

 

 

 

 

[1546] 석장봉에서...박상진.

 

 

 

2.

 

 

 

3. 신문지로 둘둘 말아 배낭에 넣어 가지고 와서 그런지 엄청 시원하다. 갈증 해소!   병훈이 덕분이야~♬

 

 

 

4.[1559] 갑선이는 수락산만 하고 덕릉고개에서 바로 식당으로 가고, 재성이와 형일이는 불암산으로 이어타고 힘들게 도착한다.  표정이 밝다.

 

 

 

5. 재성아! 시원하지? 그 수박 내가 지고 올라 왔거든. 맛있게 잘 먹어~  -이병훈.

 

 

 

6. 재능기부 하랬더니 상욱이 카메라로...

 

 

 

7. 잠시도 쉬지않고 들이대는 세모의 이바구는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다.  덕분에 자주, 많이 웃는다^&^

 

 

 

[1628] 40여분 길게 휴식하고 정상을 향하기전에....

 

 

 

2.

 

 

 

 

 

 

 

 

 

 

 

수박한통을 순산했으니 가방은 가벼울 것이고... 어딜보며 무슨 생각을 하시나...?

 

 

 

[1634]

 

 

 

 

 

 

 

 

 

 

 

 

 

 

 

[1636]

 

 

 

 

 

 

 

[1640] 여기서 능선을 버리고 좌측, 불암사로 가는 지름길로 들어섰는데...

 

 

 

 

 

 

 

 

 

 

 

 

 

 

 

 

 

 

 

무슨 용도일까?

 

 

 

암릉이 조금은 까다롭게 이어진다. 조심조심!

 

 

 

[1700] 폐가?

 

 

 

 

 

 

 

 

 

 

 

[1701]

 

 

 

 

 

 

 

 

 

 

 

[1702]

 

 

 

[1711]

 

 

 

2.

 

 

 

시원하게 등목 한판.

 

 

 

[1719] 조금 아래에 작년에 그곳에서 또다시 등목.  피로가 싹 가신다.

 

 

 

2.

 

 

 

[1737] 불암사.

 

 

 

기암.

 

 

 

 

 

 

 

[1740]

 

 

 

2.

 

 

 

3.

 

 

 

[1742]

 

 

 

 

 

 

 

[1748] 다 왔다!

 

 

 

∥예약하면서 주인한테 잔소리 좀 했더니 육질 좋은 고기를 잘 삶아  내놔 그런지 고기 맛이 좋다고 다들 칭찬 일색이다. 이럴 때 준비한 보람이 있다.∥

 

삼복 염천에 산행을 하느라 빠진 기를 보충하는 시간.   석동이가 친구들 보러 왔다.  이런데서 만나니 더 반갑다.

 

 

 

누군가... 무슨 조폭들 회식하는 것 같다나 뭐라나...  아무렴 어때! 누구 보는 사람도 없고... 역시 보신음식은 웃통 벗고 먹어야 제맛이지. 크흐~~

 

 

 

근데 하나같이 가슴들이 다 늘어졌네...

 

 

 

[1820] 한필석. 무릎이 완쾌되어 알프스의 삼대 거벽중 하나인 '그랑조라스북벽'에 도전하기 위해 내일 출국을 하기 전에 친구들 보러 왔단다.

참고로 그랑조라스북벽은 벽에 매달여 추위와 싸우며 2박을 해야 오를 수 있는 거대한 벽이다. 

 

 

 

 

 

 

 

어려운 친구를 대신해 약을 팔고 있는  참 착한  한성수... 몇몇 친구가 도움을 줬다.

 

 

 

[1900] 일정이 바쁜 필석이는 먼저 자리를 뜨고... 꼭 성공하고 오거라!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족구 한판.

 

 

 

 

 

 

 

 

 

 

 

 

 

 

 

 

 

 

 

 

 

 

 

 

 

 

 

 

 

 

 

[1956]

 

 

 

[2018]

 

 

 

 

 

 

 

[2044] 상계역으로 이동. 바쁜 친구들 몇은 가고... 나머지는 석동이 체인점에서 회로 한잔 더.

 

 

 

 

 

 

 

담배가...

 

 

 

다음달은 8월25~26일 가평에서 여름캠프를 갖기로 하고... 종호가 예약 완료.   첫날은 '연인산'  다음날은 당일 여건에 따라서...

 

 

 

 

 

 

 

술먹다 쎌카질.

 

 

 

 

 

 

 

[2142] 반가운 친구 하나 더... 병선이가 왔다.

 

 

 

 

 

 

 

[1050] 2300 ; 귀가.  원 없이 즐거웠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