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0. 07:03ㆍ연지19산행
[1205/4/30]
국사봉151m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산행 출발전 인어상 앞에서...
하산 후 옹암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산낙지로 한잔하고...작은멀곶과 뒤의 마니산.
옹암선착장-114.7봉-말문고개-국사봉151m-봉화대130.7m(이병훈, 최우천은 가막머리 왕복)-장봉4리.
큰 오르내림이 없는 비산비야 구간... 그야말로 유람산행이다. 거기에 날씨도 좋고... 참 좋은 계절인데...
많은 친구들, 공사다망하다.
초반, 더운 듯한 날씨와 해무로 시야는 답답했지만, 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등로를 덮은 울창한 신록과 소나무 숲의 신선한 공기 덕에 마음은 점점 상쾌해지고... 이후, 시간이 흐르며 해무도 걷히고, 여기저기 이름 모를 크고 작은 섬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이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땀 흘려 걸으니 세상 뭐 부러운가?
■ 2012년5월19일(토) 맑고 약간 더운 날. 조망 오전 별로. 오후엔 보통.
■ 12명(김건, 김장동, 김인민, 박한승, 이병훈, 장삼봉, 최갑선, 최우천,
하재성, 현선웅, 황종택, 한병운)
■ 1059~1555(휴식포함 4시간56분)
0701 ; 집출발.
0741 ; 서울역(김장동, 김건, 황종택, 박한승, 이병훈)
0839 ; 서울역 출발(홍대 ; 최우천, 현선웅. 김포 ; 하재성, 최갑선)
0925 ; 운서역(김인민, 장삼봉)
0938 ; 콜밴 2대(7,000원×2)
0943 ; 삼목항.
1013 ; 출발
1056 ; 장봉도 옹암선착장.
1059 ; 출발.
1102 ; 입산.
1115 ; 114.7봉[팔각정. (삼각점, 강화 431)]
1134 ; 꽃누리 화원.
1144 ; 벤치있는 봉. ~1152까지 휴식.
1159 ; 도로. [-옹암해수욕장1.2km. -옹암선착장2.2km. -국사봉.]
1212 ; 말문고개.
1222 ; 국사봉151m[팔각정. 1등 삼각점.(강화 13)]
1232 ; -장봉2리300m, -장봉3리1.5km, -국사봉330m.
1235 ; 장봉2리 방향으로 내려서서 ~1324까지 점심.
1327 ; 다시 이정표삼거리.
1334 ; 헬기장.
1336 ; 물탱크.
1348 ; 안내도 있는곳[-가막머리5.2, -야달해변3.9, -옹암선착장5.5km] 이곳에서 우측길로 가야 하는데 직진.
1408 ; 진말마을회관.[희미한 길따라 무대뽀 진행. 장뇌삼밭 지나서...] ~1415까지 휴식.
1419 ; 임도의 팔각정.
1434 ; 임도.
1445 ; 봉화대130.7m(팔각정). [이병훈, 최우천 가막머리 왕복] ~1532까지 휴식.
1555 ; 장봉4리. 하산완료.
1713 ; 배 출발.
1745 ; 삼목항.
1921 ; 우리바다수산(최석동). 류기준 합류.
2218 까지 ; 울랄라 참숯바베큐.(생맥주)
2314 ; 귀가.
[0741] 서울역. 장동이는 벌써 도착했고...
아마 여행프로그램 제작중인것 같다.
[0925]운서역.
서울역에서 0839발 공항전철로 이동 후.
장삼봉과 김인민 합류.
[0938] 운서역에서 삼목항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이 너무 많다.
콜밴 두 대로 삼목항으로 이동(7,000원×2대)
[0946] 삼목항과 우리가 타고갈 배.
10시10분 배다. 신도를 거쳐 장봉도로 간다.
[1040] 장봉도가 보인다.
[1051] 장봉도 옹암선착장.
작은멀곶과 뒤로 강화 마니산이 흐리다.
# 마침 간조때라 원래 계획은 공영버스로 장봉4리로 가서 해안선을 따라 이동, 가막머리에서 거꾸로 진행할 예정
이었는데, 예전과 다르게 공영버스가 작은 24인승으로 바뀌었고, 이미 만원이다. 할 수 없이 계획을 변경 한다. #
[1102] 입산.
[1115] 114.7봉.
2.
3. 가야할 능선. 직선은 7km. 능선따라서는 약11km.
4. 마니산.
[1134]
2.
3.
[1144]
2. 가야할 오늘의 최고봉 국사봉151m.
3.
4.
5.
[1155]
[1159]
2.
[1212] 말문고개.
2.
3.
4.
5.
[1222] 국사봉151m.
2.국사봉
3.
[1232]
여기서 좌측 장봉2리 방향으로 내려서서 점심.
[1235] ~1324까지 점심.
각자 바리바리 정성껏 싸온 음식들. 정겨운 대화속에 맛난 점심을...
[1327] 점심 후 다시 복귀.
멀리 가야항 봉화대가...
[1334]
[1336]
[1337]
[1347]문제의 갈림길.
여기서 우측등로를 따라야 하는데 그냥 직진. 이때 한 아주머니가 경상도 사투리로 "다른사람들은 이쪽(우측)으로 가는데 아저씨들은 왜
그쪽(직진)으로 가세요?"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앞선 친구들에게 계속 가라고 했고, 앞서가던 이병훈이 "길이 이상한데?" 하며 뒤 돌아온다.
가만보니 장봉3리 가는길이다. 그래 우측을 보니 희미한 길이 보이고, 그냥 내려서면 될 것 같아 친구들을 불러 무대뽀로 내려선다.
장뇌삼밭을 지나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어떤 아저씨가 "왜 그리로 내려오냐"고 뭐라 한다. 길을 잘못 들어 그랬다고 죄송하다 전하고 마을로
들어서니 장봉3리 진말마을회관 앞이다. 잠시 휴식한 후 갈등하는 친구들 달래 다시 산에 든다.
장뇌삼밭.
??!!
[1408]
[1415] 다시 산으로...
무대뽀로 내려온 길.
[1419]
[1434]
# 어르고 달래서 봉화대 까지 올라왔다. 앞섰던 이병훈은 가막머리로 갔단다. 그래 "여기서 기다릴 테니 배낭 놓고 가막머리 다녀올 사람?"
딱 한사람 우천이가 나선다. 남은 친구들은 막걸리도 하며 최대한 편한 자세로 긴 시간 휴식을 한다. 가끔 지나치는 산객도 있었고...
비박을 하려고 커다란 배낭을 이고 팔각정에 오신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병훈이 땀에 흠뻑 젖어 도착하고
조금 지나 우천이도 역시 땀 뻘뻘 흘리며 돌아온다. #
[1445]봉화대130.7m.
2.지나온 길,
3. 마니산.
4. 저 끝이 가막머리.
5.
6.
[1532]
7. 가막머리를 다녀온 우천이.
[1549]
[1555]장봉4리. 하산완료.
[1611] 공영버스 출발. [1624] 옹암선착장 도착.
1700시 출발 배를 기다리며....
작은멀곶과 마니산.
[1650] 배가 들어오고...
[1714] 조금 늦게 출발.
[1745] 삼목선착장.
[1815] 콜밴이 늦어 버스로 이동 후 운서역.
[1911]김포공항역.
[1921]최석동 가게.
류기준 합류.
생맥주 한잔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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