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5. 15:55ㆍ마눌과 둘이...
[1204/4/24]
문수봉 정상에서...
문수봉 정상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마눌과 나선다.
어제, 오늘 다르고... 오전, 오후. 음지, 양지 완전히 다른 계절이다.
같은 라인의 벚나무나 목련도 개화의 차이가 뚜렷하다.
확! 풀린 날씨 탓일까? 반팔차림의 아리따운 아가씨들, 부모와 같이 나선 어린아이들,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 거기에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거침없는 커다란 웃음소리...
봄에 피는 꽃만큼 다양한 계층의 산객들과 그들의 왁자지껄한 소음으로 산은 채워졌다.
덕분에 마눌도 연이틀 산행에 피곤할 만도 한데...
봄 꽃 보느라, 봄 산 보느라 힘든 줄 모르게 산행을 마쳤다.
2012년4월15일(일) 맑고 포근한 날. 조망 나쁨.
마눌과 둘이.
0939~1400(휴식포함 4시간21분)
[0913]집 출발-[0939]청수장-[1020]영추사-[1052]대성문, 휴식-[1108]대남문-[1115]문수봉, ~1219까지 막초로 휴식.
-[1251]보국문 -[1320]~1331까지 세족. - [1333]넙적바위 -[1400]청수장. - 동네, 남원추어탕 포장해서 - [1434]귀가.
<< 모든 사진은 확대됨 >>
영추사.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영추사. 문필봉.
보현봉. 형제능선과 멀리 북악산.
대성문. 대남문.
대남문 성곽 넘어는 보현봉. 문수봉.
문수봉에서... 우측은 사자능선.
우측은 의상능선의 좌→ 나한봉-나월봉.
문수봉 정상을 내려서며...
우측은 대성문에서 보국문 가는 길의 일출봉.
좌는 중창중인 태고사? 우측은 보국문의 온도계.
보국문에서 청수장 하산 길에...
갈수기인데도 수량이 풍부. 올들어 처음 세족을 하는데 엄청 발이 시리다.
고목에 핀 제비꽃.
정릉교회앞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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