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9. 15:52ㆍ나 홀 로
[1201/08/08]
보현봉 정상에서...
불문봉 가는 길에...
형제능선에서...
어젠 준교 면회를 하고 이천 처갓집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하루 종일 운전을 해 그런가? 많이 피곤했다.
덕분에 푹 자고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곤 ‘할 일 많으니 혼자 다녀오라’는 마눌 에게 행선지 전하고
집을 나선다.
2012년1월29일(일) 맑고 포근한 날. 능선은 쌀쌀. 조망 보통.
나 홀 로,
0957~1357(휴식포함 4시간)
국민대-작은, 큰형제봉-일선사-보현봉-불문봉-대성, 보국문-칼바위-서경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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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2개 사 넣고 숭덕 초교에서 153번 버스로 이동 국민대 정문에 하차.
산에 드는 산객들로 인산인해다. 세상에! 국민대에서 이렇게 많은 산객들을 보긴 처음이다. 아마도 명절 밑이고 날씨도
포근한 덕인가 보다. #
<모든 사진은 확대 됨>
0959 ; 국민대 정문. 1009 ; 좌측 둘레길로...
북악터널위의 인디언 바위. 1018. -1.
-2. 1023 ; 대성사.
1027 ; 작은형제봉 전위봉에서... -2.
-3. 거북바위. -4. 밤세워 기도하는 광신도들의 흔적.
1032 ; 가야할 보현봉과 우측의 작은 형제봉. 1036 ; 작은형제봉에서...
# 큰형제봉의 정상은 너른 공터로, 잡목으로 둘러 쌓여 있어 주변 조망이 어렵다 #
-2. 큰형제봉. -3. 작은형제봉의 기암과 아래 국민대 주변.
1058 1104 ; 좌 일선사로...
1107 ; 일선사. 좌측 식수대 아래로 진행. -2. 지나온 형제봉.
1111 ; 훼손된 미륵불. 1123 ; 보현봉. ~1141까지.
# 아~닝기리. 저 정상에 서 있던 나이드신 분이 나를 보더니 "아이쿠! 대단하십니다." 하기에 무심코 "안녕하세요." 했다.
그런데 다시 "아니 그 연세에 여기까지 올라오시고..." " 저 몇 살 안 먹었어요" "에이~ 무슨 말씀...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그럼 저 먼저 내려 갑니다"...... 아~!! 정말... #
-2. 정상. -3. 칼바위-문필봉
-4. -5.
-6. 앞, 앞으로 진행해 넘어갈 성곽. -7. 광신도들의 흔적.
-8. 사자능선. -9. 비봉능선.
-10. 정상주변. -11.
-12. 진행할 보현봉 테라스. -13.
-14. 좌 암사자봉-숫사자봉. -15. 삼각 김밥으로 휴식 후. 셀카. 그 양반 말대로 늙긴 늙었네 ㅎㅎㅎ.
1142 ; 보형봉 테라스. 테라스에서...보현봉 정상.
테라스에서... 가야할 보현봉 능선.
테라스의 기암. 가야할 위험 암릉. 이따가 좌로 우회.
1148 ; 좌로...
돌아본 보현봉.
좌로 우회. 1200 ; 만만해 보이지만 넘기가 쉽진 않다. 우측 불문봉으로...
1202 ; 불문봉 석문으로 넘어가며... 석문위에서...
# 갑자기 저 석문 너머에서 내가 나타나니 지나던 분이 깜짝 놀라며 "아니 갑자기 어디서 오세요?" "아 예! 급한 용무가
있어서 잠깐 넘어 갔다가..... " "네~" #
1228 ; 칼바위에서... -2.
-3. 사과로 휴식. 1239 ; 안타깝게도 다 죽어가네...
문필봉.
1327 ; 근린공원. -2.
1338 ; 서경대에서...
[1357] 귀가. 집에서 마눌과 누이가 가져온 마오타이주를 반주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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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28일(토) 준교 면회.
담달(2월) 이면 만 일년이고 상병 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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