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엄지바위-낭만길-족두리(부부)봉-무당골] ' ' ' 최고, 최고!!!

2011. 10. 23. 18:07마눌과 둘이...

[1110/4/55]

 

족두리(부부)바위에서...백운대, 가운데 숨은벽정상, 인수봉.

 

족두리봉을 내려서서... 백운대836m.

 

인수봉810m.

 

엄지바위 가는길에서... 용암봉(병풍바위)과 만경대799.5m.

 

엄지바위.  당신도 최고예요!!

 

빨간점선에서 파란점선으로 진행.

 

 

꼭 그렇게 까지 하면서 산행-특히 북한산에서 만큼-하긴 싫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부로 선 밖으론

진행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런데 최근, 계속 금지구역 확장과 정해진 기간마저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니 이놈의 것이  언제 풀릴 줄도 모르겠고...   덕분에 못가 보면 많이 아쉬울 곳이 너무너무 많다.

그래 위험 하지 않은 곳을 골라 틈틈이 다녀 보려 한다.

 

어젠 청평병원에 준교 면회를 다녀왔고, 저녁엔 처남부부와 만나 늦게 까지 술을 하고 귀가.

 

2011년10월23일(일)  맑고 약간 더운 날. 조망 보통.

마눌과 둘이.

1050~1606(휴식포함 5시간16분)

 

우이동-할렐루야기도원-엄지바위능선-615봉-용암문(城外)-만경대 낭만길-코끼리,족두리봉-무당골-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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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독이 덜 풀렸지만 털고 일어나 아침을 먹는데 마눌이 혼자 다녀오란다. 그러면서 어디로 갈거냐 묻는다. 그래 진행예정을 알

려 주면서 '거기는 첨 가는 곳이고, 당신하고 꼭 같이 가봐야 되는데...' 하며 '천천히 다녀오자' 권하니 그럼 따라 나서겠단다.

 

[1050] 우이동에서..10시에 집 나서 153번 버스로 이동 후.       [1104] 진달래능선으로 오르는 산객들.

 

 

# 도선사가는 버스 정류장은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고 덕분에 셔틀? 택시들은 신났다.

많은 산객들이 도로를 따라 줄지어 오르고, 지방에서 올라온 산악회 버스들은 식당 주변에 주차를 하느라 혼잡하다.

 

[1110]여기서 기도원으로 들어가 진행.

 

 

 

[1117] 이 다리를 건너 바로 우측으로 금지선을 넘어 진행한다.

 

 

 

 

# 완만하게 이어져 편하다. 우측 도선사 오르는 도로와는 평행선을 그린다.

단풍은 기대치 보다 색깔이 별로다.

 

[1138] 진행 방향으로는 이런 삼각점이 많다.

 

 

[1142] 등로 우측에 검은 비석이 있어 확인해 봤다. 18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다. 국적?

                            

 

[1153] 도선사 경내.

 

[1155] 우측 잡목사이로...

 

[1158]-1. 용암봉-만경대, 맨 우측으로는 백운대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2. 만경, 백운, 인수. 앞에는 족두리(부부)바위.

 

-3.

 

[1201]

 

[1202] 족두리바위에서 잘못 내려서서 저 소원바위를 못갔다.

 

[1203] 영봉.

 

[1204]-1.

 

-2.

 

[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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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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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13]

 

[1214]-1. 당신이 최고!!  엄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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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18] 엄지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1223]

 

# 아주 간간히, 산객들과 마주칠 뿐, 한적한 산행을 즐기며 오른다.

 

[1230] -1.  ~1310까지 점심.

저곳에 올라서면 넓은 최고의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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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야할 615봉의 성곽.

 

-7.

 

-8. 도선사.

 

-9.

 

-10. 올라온 능선.

 

-11.

 

-12.[1309]

 

-13.

 

[1311] 내려서서...

 

[1315]

 

[1316]-1.

 

-2. 의상봉과 중간의 국녕사.

 

# 북한산대피소에선 어느 학교 동창회에서 단체로왔는지 기수 부르는 확성기 소리가 시끄럽다.

 

[1320] 용암문 가는길에서... 갑자기 많은 산객들과 마주치니 조금은 혼잡스럽다.

 

# 용암문에서 외성으로 나와 눈치를 보다가 좌측 목책을 넘어 만경대 낭만길로 접어든다. 목적지는 '만경대 테라스'다.

 

[1333] 용암문 외성으로 나와 바로 아래 목책을 넘어 만경대 낭만길로 가는 길에...

 

[1344] 낭만길. 조금은 험난해 보이지만 까다롭진 않다.오르내림이 거의 없어 진행하기 좋다.

 

[1353] 낭만길에서...기암 A.

 

기암 A.

 

기암A.

 

# 선후배로 보이는 일단의 산객들이 쉬고 있고, 백운산장에서 온다는 중년 남녀로 이뤄진  산객들이 인사를 한다.

내가 '만경대 테라스 가는 길을 아냐' 고 물어보니,  밧줄없인 못 갈 거라며 자신들은 릿지를 않해 잘 모르겠단다.

 

[1358] 낭만길 '코끼리바위'에서...-1. 족도리(부부바위)봉과 영봉, 왕관봉, 상장능선과 도봉산 줄기.

 

-2. 용암봉(병풍바위)에서 우측 만경대 능선.

 

-3. 저 산객은 코끼리바위에 올랐다가 다시 하강을 하는 암벽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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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나온 기암A를 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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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곰사거리. 직진은 만경대. 우측은 백운산장. 좌측은 낭만길. 낭만길 좌측은 입술바위 가는 길?

만경대 테라스바위는 다음으로 미루고 족두리(부부)바위에 올라선다.

 

[1409]족두리봉(부부바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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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운산장. 항상 저 곳에서 바라만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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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각시바위.

 

-7. 지나온 코끼리바위. 아직 암벽꾼이 그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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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야할 곰바위능선?

 

-10. 각시바위.

 

[1414] 좌,각시.  우,신랑.

 

[1415] 족두리봉 내려서서...-1.

 

--2.

 

# 족두리바위를 내려서서 '소원바위'로의 진행방향을 찾는데 너무 까다롭다. 그래 이곳저곳 둘러보다 그냥 백운산장으로 내려 설

까, 아니면 소원바위는 다음에 가고 능선따라 진행해 깔닥고개를 거쳐 하루재로 갈까 하다가 족두리바위 부근에 뚜렷한 길이 보

이면서 저 아래에서 산객 한 분이 올라오는게 보인다. 그 길따라 내려서서 그분한테 길을 물으니 계곡 따라 내려서면 소원바위를

볼 수 있단다. 계곡-무당골-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결국 잘못된 방향이었다.

 

[1422]

 

[[1439]

 

# 북한산 막바지 단풍은 여기(무당골)에 다 모였다. 세상에... 올 가을 볼 단풍 여기서 다 본다. 마눌은 '무당골이 아니라 단풍골'

이란다.

 

[1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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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48]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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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58] 혹시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소원바위가 나타나지 않을까?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사진보는 방향에서)

 

[1508] 아~차차!  저기, 소원바위가~.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1510] 갑자기 시끄러워 지며 용암문-도선사 가는 길로 합류. 저 선 너머로 왔다.

 

[1516] 구조 헬기가...

 

# 만경대 테라스와 소원바위를 못간 것이 아쉽지만 선 바깥으로의 첫 산행은 북한산을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무척이나 행복한 산행이었다.

 

[1521]-1. 다 왔다.

 

-2.

 

[1524] 소원바위 가는 길목. 석등뒤 펜스로 길이 선명하다.  다음에...

 

 

[1541] 도로따라 내려오다...

 

[1544] 할렐루야 기도원 입구. 원점회귀.

 

[1606] 우이동.      1700 ;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