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9. 22:41ㆍ마눌과 둘이...
■ 2010년5월29일(토) 후텁지근한 날. 짙은 안개 후 갬. 조망 보통.
■ 마눌과 둘이.
■ 0746~1438(휴식포함 6시간52분)
사나사 일주문-봉재산340m-설봉618m-배너미고개 임도-서남릉 정상1150m-백운봉능선-용문산가섭봉1157m-백운봉능선-장군봉-함왕봉-사나사 일주문.
0636 ; 집출발.
0741 ; 사나사 일주문. [53.6km]
0746 ; 출발
0748 ; 입산.
0803 ; 능선. -봉재산0.1km. -설봉2.5km
0809 ; 봉재산340m.
0836 ; 헬기장.
0903 ; 폐 삼각점[444 ? ?]
0920 ; 설봉?618m. -봉재산2.5. -용천3리.
0937 ; 이정목. -용문산3.4km -휴양림0.3km
1007 ; 이정목 -대부산, -용문산.
1013 ; 山콘크리트 말뚝.
1017 ; ~1025까지 임도에서 김밥으로 휴식.
1053 ; 배너미고개 임도 합류.
1109 ; 서남릉정상1150m.
철책따라 가섭봉으로 이동하다 돌아와..
1117 ; CP#5지점. -백운봉, -용문산.
1124 ; 너덜지대.
1155 ; 용문산 가섭봉1157m. ~1205까지김밥으로 휴식.
1234 ; 다시 CP#5지점.
1246 ; 장군봉.
1300 ; 함왕봉889.2m[용두 449] ~1317까지 꽈배기. 수박으로 휴식.
1346 ; 함왕골(절골)
1429 ; 사나사입구.이정목.-용문,백운,함왕지.
1438 ; 사나사. 하산완료.
계곡에서 세면 후.
1509 ; 출발.
1628 ; 사무실 들렀다가 귀가.[55km]
물소리, 온갖 잡새소리, 그리고 싱그러운 풀향기....
수령깊은 소나무, 짙 푸른 원시림, 만개한 철쭉, 이름모를 야생화....
푹신한등로, 1000m가까이 고도를 높여 감에도 전혀 힘들지 않은 등로.
뭐 하나 흠잡을데 없는 산행지.
다만 짙은 안개로 산행초반 멋진 조망을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으나 정상부근에 올라서는 순간 아쉬운대로 주변 산하를 조망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내일 dem산행이 남한산성에서 있어, 무리가 될까 가섭봉을 제안 하면서도 망설였는데, 마눌이 가 보자고 한다. 그래 다녀왔는데 안갔다 왔으면 크게 섭섭할 뻔 했다고 마눌이 좋아한다.
마눌은 꽃 보느라 지체하고, 난 산 더 보느라 재촉한 하루였다.
사나사 일주문.
백운봉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일주문 30여m아래 작은 등산안내도. 입산.
입산.
꾀꼬리등 온갖 잡새소리와 싱그러운 풀향기속에 가파른 초입을 오른다.
봉재산은 일부러 다녀와야 하고..
굵은 밧줄 잡고 올라서니..
봉재산340m 정상이다.
가야할 봉재산능선. 몰려오는 구름으로 조망이 아쉽다.
대부산 방향..
백운봉과 우측의 두리봉.
사나사 경내.
401봉의 바위.
401봉 부근의 산불 흔적.
수령깊은 소나무가 등로주변에 도열해 있고...
여기가 '설봉?'
여기부터 산행내내 만개한 철쭉이 우리를 반겼다.
대부산 갈림길. 여기서 배너미고개 까지 임도따른다.
山표시 기둥.
넓고 편안한 길.
김밥으로 휴식 후.
배너미고개. 나물꾼들이 타고온 차량과 용문산 군부대. 철책이 정상부근으로 밀려났다.
서남릉 정상에서...지나온 봉재산능선.
서남릉 정상에서...백운봉 가는능선.
통신시설이 있는 가섭봉1157m.
철책따라 가섭봉으로 이동하다 빽. 내려와 여기서 가섭봉 다니러 간다.
가섭봉 가는길.
가섭봉 가는길...훌륭한 비박터.
가섭봉 오르는 지름길.
거길 오르는 마눌.
드뎌. 용문산 가섭봉에 서서.... 앞에 용문봉. 뒤에 도일봉, 싸리재, 중원산.
용문사 방향.
상원사 능선.
좌, 폭산. 싸리재 도일봉.
저 정상석앞에 서서 두손 모아 기도하는 산객을 보곤 우리도 마음담은 소원을 빌어 본다.
저 줄 넘어 가파른 지름길로...
가섭봉 다녀와서...
장군봉.
장군봉 정상석이 없어졌다. 대신 마눌이..
백운봉.
함왕봉. 꽈배기와 수박으로 긴시간 휴식.
마눌의 소원. 셀카질~
가파른 하산길.
함왕골(절골) 상류.
백운봉 갈림길. 연산 산행때 하산 지점.
사나사.
사나사경내에서 본 봉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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