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동대문/ 와룡공원/명동)] → 동기회 송년 걷기&회식.

[2311/5/84]

 

 

많은 친구들이 걷기에 나섰다. 만남 장소가 역사박물관이냐, 도성박물관이냐... 혼선도 있어 주관한 총무를 힘들게 만들었지만 이젠 나이 탓이려니 하고 돌린다.  엄청 추울 것이란 예보와는 달리 이른 아침 마눌과 동네 야트막한 산을 다녀올 때도 그리 춥지 않았다.  역시 낙산 오름길에도 땀이 촉촉할 정도. 두터운 겉옷 챙겨 넣고 조끼로 갈아입는다.

걷고, 마시고, 웃고...  발걸음 가볍게 와룡공원에 서고 더 진행해서 차 타고 가느니 여기서 멈추고 걸어서 명동으로 가자는 의견이 다수...  그렇게 진행했다.  오랜만에 시내 한복판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걸어보는 것도 꽤 괜찮았다. 

처음 대하는, 이름도 생소한 정통 이태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았고,  연례행사로 얼굴 보는 친구들도 좋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한 회장단, 많은 찬조를 해준 친구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오늘 헤어질 때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만납시다!!!

 

 

 

총무님 사진.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320854/

 

 

#  춥지만 햇살 좋은 화창한 날.

#  걷기 18명(김형석 총무, 이병훈, 곽병영, 박일명, 최우천, 김용욱, 한희천, 하재성, 최인수, 황종택, 현선웅, 이광수,

                     송병선, 김장동, 유기상, 유경선, 박한승, 한병운)

# 식당   10명(이정훈회장, 변종경, 노태완, 김성태, 박진규, 최갑선, 변기원, 박동성, 김건, 김극중)

 

 

1417 ; 동대문 한양도성박물관 출발.

1429 ; 낙산. 정종으로 휴식.  ~1449까지.

1507 ; 혜화문.

1522 ; 성북동. 과학고.

1540 ; 와룡공원. 정종으로 휴식.  ~1552까지.

걸어서 명동으로...

1623 ; 운현궁.

1640 ; 명동성당.

1644 ; 명동 비꼴로.  산행 종료.

결산보고/ 회식.

1944 ; 을지로 소풍 골뱅이.

2050 ; 종3 파스쿠찌(변기원, 박동성, 최인수, 이광수, 한병운)

2253 ;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