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봉 ' ' ' [기운은 봄, 땅은 겨울]

2011. 2. 26. 16:56마눌과 둘이...

[1102/5/11]

 

1. 불문봉에서....[보현봉]

 

지난 한주는 22일(화) 준교입대 시키곤 마음 짠하게 지냈다.

그래도 어제(금) 양평의 20사단으로 배속. 그곳에서 신병훈련 마치곤 그 사단에 남게 돼

한편 마음이 놓였다.

 

어제 마눌과 곱창을 너무 많이 먹었나? 속이 불편하다.

그래도 산엔 가야지~

간단히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준교 옷이 집에 온다고 우체국에서 문자가 온다.

 

포근한 날이 계속됐는데 청수계곡은 아직 한겨울이다.

조금은 쌀쌀하지만 능선의 바람도 분명 봄인데 등로엔 얼음이 꽁꽁.

 

속이 많이 불편하다.

집을 나설 땐 ‘청수장-보국문-문수봉-상원봉-행궁지-북한산대피소-동장대-대동문-청수장’을

계획했는데........ 문수봉에서 접어야 했다.

 

하산 중 송이가 전화로...“아들 옷 왔어요~”

그 소리에 마눌 울컥한다.

   

2011년2월26일(토) 조금은 쌀쌀한 봄기운. 조망 별로.

마눌과 둘이.

1020~1355(휴식포함 3시간35분)

 

청수장-보국문-대성문-불문봉-문수봉-대성문-영추사-청수장.

 

[1020] 입산.

 

 

보국문 오름길에서...

 

 

[1120] 보국문.

 

 

 

보국문 위에서...[칼바위]

 

 

대성문 가는 길에...

 

[1130]

 

[1132] 일출봉에서...

 

대성문 가는 길에...

 

대성문 가는 길에...

 

[1154]불문봉에서...[보현봉]

 

불문봉에서... 대남문 내림 길이 미끄러워 애를 먹었다.

 

[1205]문수 깃대봉에서...

 

문수사.

 

[1210]문수봉에 오르는... 2011년 처음으로 올라 본다.

 

 

정상에서...비봉능선.

 

문수봉 정상에서...

 

 

[1348] 청수계곡.

 

[1355] 하산완료. 청수장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