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백운대)]
2020. 9. 27. 11:48ㆍ나 홀 로
[2009/6/59]
자세한 경로는... ↓
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2376390/
■ 2020년 9월 26일(토) 맑고 선선한 날. 정상은 찬바람. 조망 보통.
■ 나 홀로.
자차로 이동.
0618 ; 산성 주차장 출발.
계곡길로 이동.
#만발한 코스모스가 예쁘다.
#새벽 찬 공기에 몸이 움츠려 든다.
#인적은 뜸하고 물소리도 조용한데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소리가 계곡의 적막을 깬다.
0655 ; 원효봉 갈림길.
#닿는 공기는 선선하지만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땀은 눈을 따갑게 한다.
#간간히 속보로 오르는 산객들은 나를 추월해 오르고...
#올 때마다 보는 산객들이 눈에 띈다. 이분들은 매주 백운대를 오르나?
0719 ; 약수암터. ~0724까지 휴식.
0741 ; 백운동암문.
#백운동암문 즈음부터 닿는 공기가 다르다. 땀이 나는데도 춥다.
#오늘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눈에 띈다.
0752 ; 백운대. ~0817까지 휴식.
# 조끼와 방풍복을 꺼내 입는다. 태극기가 찢어질 듯 휘날린다.
#아랫동네는 옅은 연무 속에 갇혀있고...
#초코파이에 물 한 통을 비운다. 선선해진 요즈음 되려 갈증이 더 느낀다. 0.5리터 3병을 준비했는데...
#한동안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
0907 ; 동장대. ~0912까지 휴식.
#대동문 공터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세프티 라인을 쳐놓았다.
0927 ; 칼바위 전망대.
#칼바위와 성덕봉은 정비공사 중.
0946 ; 대성문.
#대성문에서 서울시내가 햇살에 뿌옇게 조망.
0947 ; 산성탐방지원센터 5.0km. 하산.
0953 ; 대성암.
#경내가 만발한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늘도 역시 많은 산객들이 산에 오르고 있다.
1017 ; 산영루.
계곡길로 이동.
1100 ; 주차장. 하산 완료.
오늘은 곧 생일을 맞이하는 사위와 저녁을 먹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