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봉/ 한강/ 챌봉/ 호명/ 흥복]

2020. 10. 2. 16:41나 홀 로

[2010/1/60]

 

 

 

 

 

 

 

 

 

 

 

자세한 경로는...↓

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2396497/

 

 

■ 2020년 10월 2일(금)  흐리고 마지막 흥복산부터 비. 조망 별로.

■ 나 홀로.

 

0828 ; 집 출발.  

0847 ; 8번버스

0908 ; 홍죽리 차고지 출발.  입산.

0928 ; 냉골 약수터.

0944 ; 은봉산 정상 표지판. 

0954 ; 느르미 고개.

1022 ; 한강정.

1027 ; 신주 고개 갈림길.

1035 ; 오두 지맥 갈림길.

1052 ; 챌봉.  ~1001까지 빵으로 휴식.

한강봉 방향으로...

1143 ; 신주 고개.

1207 ; 호명산,  ~1212까지 초코파이로 휴식.

1223 ; 흥복 약수터(신주 고개) 갈림길.

1241 ; 흥복산(헬기장)

1308 ; 우리 요양원.  하산 완료.

1316 ; 북 과학고 앞 회전교차로.

빙상장, 컬링장, 야구장, 종합운동장...

1337 ; 집.  산행 완료.

 

 

28, 29. 연차를 낸 준교는 엄마와 군산 여행을 다녀왔다.

연휴 시작인 30일은 음식 준비, 추석엔 산소를 다녀왔다.

2일엔 시댁에 명절 쇠러 간 송이 부부가 온다고...

아침을 먹고 잔뜩 흐린 하늘을 보며 집을 나선다.

누렇게 익어가는 양주 백석의 들판은 자연재해에 가까운 많은 비를 내린 혹독한 여름을 잘 이겨낸 결과물이다.

뭐 하나 똑 바른 것 없는 세상에 흐뭇한 마음으로 차창 밖을 내다본다.

 

산에 든다. 파도소리 같은 바람소리 외엔 아무것도 들리는 게 없다.

곳곳 이정목은 새롭게 설치되어있다. 냉골 약수터 물맛이 좋다.

바람은 점점 세차지고 하늘은 곧 비를 뿌릴 듯 잔뜩 흐리다.

느르미 고개를 지나며 간간히 산객들과 마주친다.

한강봉 정자는 만원이다. 북한산 같으면 금줄을 쳐 놓았을 텐데...

바로 챌봉을 향한다. 밤송이는 즐비한데 속은 비어있다.

제대로 열매를 맺은 것은 별로 없는 듯. 크기도 작고 속은 썩고...

커다란 가방을 멘 약초? 꾼? 부부가 인사를 한다.

챌봉이다. 전에 봐놓았던 개암 열매는 누군가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잠시 쉬는데 바람이 차다. 빵 하나 게 눈 감추듯 먹고 역으로 이동한다.

 

한강봉에서 신주 고개 내림 길 연리목의 소나무가 죽었다.  왜지?

한 무리가 한강봉을 향한다.

하늘이 점점 어두워진다. 일단 신주 고개에서 호명산을 단숨에 오른다.

만약에 비가 내리면 여기서 배수지 방향으로 하산을 할 생각으로... 초코파이로 휴식.

비가 안 내리니 흥복산을 향한다. 거의 도착 무렵 비가 시작된다.

빠르게 하산을 한다. 앞서가는 아주머니 두 분도 걸음이 바쁘다.

우리 요양원에 도착. 비가 약해진다. 걸어서 집에 가기로...

빙상장, 야구장, 종합운동장을 지나 집에 도착. 반가운 딸 사위 손주가 반긴다.

 

 

홍죽리 차고지.

 

새로 단장된 이정목.

 

맨 오른쪽은 앵무봉.

 

느르미 고개.

 

북적인다.

 

좌, 신주고개.  직진, 챌봉.

 

오두지맥 갈림길.

 

챌봉 전위봉.

 

개암 열매는...?

 

신주고개 내림길에서...

 

연리목. 우측 소나무가 죽었다.

 

신주고개.

 

우, 신주(흥복약수터).  직진 흥복산.

 

좌, 헬기장.  우, 정상 우회 임도.

 

도봉,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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