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07:21ㆍ연지19산행
[1903/3/15]
겨우내 제대로 보지 못했던 설산을 시산제를 기해 보게 될 줄이야...
마음은 푸근했고, 눈은 호강했다.
우리 친구들, 오늘만 같은 기분으로 올해도 안산, 즐산. 쭉~ 이어갑시다.
산신이시여! 산을 닮은 우리친구들 모두 건강한 산 꾼, 일꾼이 되게 해 주시길...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421399/
■ 흐리고 약간 쌀쌀. 전날 내린 눈으로 눈꽃. 조망 나쁨.
■ 20명(이병훈회장, 황종택총무, 곽병영, 김건, 김형석, 김형일, 노상욱, 박상진, 박일명, 박한승, 송병선, 유기상, 윤창기
이광수, 이정훈, 이종호, 최갑선, 최인수, 하재성, 한병운) 한필석 식당합류.
■ 0940~1343
0745 ; 집 출발. 1/ 4호선.
0831 ; 당고개역.
0912 ; 33-1번 버스.
0926 ; 마당바위하차.
0940 ; 출발.
0945 ; 내원암/ 사기막고개. 사기막방향으로...
0950 ; 정상/ 숯돌고개. 정상방향으로...
1009 ; 향로봉삼거리. 휴식.
1014 ; 전망바위에서 휴식.
1028 ; 계단.
1043 ; 향로봉.
1046 ; 향로봉 부근에서 ~1232까지 시산제.
1246 ; 내원암0.56km 방향으로 하산.
1302 ; 내원암 아래.
1319 ; 운동시설 휴식.
1343 ; 미가담 버스정류장. 하산완료.
33-1번 버스로 이동. 당고개.
택시로 이동. 하계동 향림(중국집) 한필석 합류.
멕시칸 치킨&호프.
1858 ; 귀가. 7호선/ 1호선.
금요일 저녁, 갑자기 어두워지며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내렸고 잠시후 함박눈이 섞여 내렸다.
산에는 눈만 내릴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 아침에 집을 나서며 바라본 천보산은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았고,
도봉산도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았다. 당고개역에 내리니 불암산이 하얗게 설산으로 변해있다.
생각 없이 산을 바라보던 친구들은 언제 눈이 내렸지?
당고개역에서 바라본 불암산.
많이들 참가했다.
사기막 방향으로...
눈꽃이 난분분하고...
표정들 또한 밝다.
그림이다.
습설이라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들은 고개를 숙이고...
풍광에 취한 친구들은 눈을 한곳에 두질 못하고 연신 감탄사만...
향로봉.
산신이시여! 산을 닮은 우리친구들 모두 건강한 산 꾼, 일꾼이 되게 해 주시길...
상호간 맞절.
내원암.
'연지19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팔봉산] → 재미있는 산. ▒연산 175차▒ (0) | 2019.04.21 |
---|---|
수락산에서... (0) | 2019.03.17 |
[계방산] → 설산은 아쉽지만 장쾌한 능선에 만족했다. ▒연산 172차▒ (0) | 2019.01.20 |
[남산] → 송년산행 ▒연산 171차▒ (0) | 2018.12.17 |
명지산에서... (0) | 2018.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