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2019. 1. 27. 16:27나 홀 로

[1901/07/07]



앞으로 약 한 달간 산행을 쉬어야 한다.  화요일(29일)  오른쪽, 수요일(30일) 왼쪽. 백내장 수술 때문이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375062/



맑고 추운 날.  조망 보통.

나 홀 로.

0923~1047.   자차로 이동.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늘, 공기, 모두 맑고 깨끗하다. 대신 오전까지는 강추위다.

금방 다녀오려고 복장을 너무 소홀이 했나? 귀가 시리다.

계곡은 꽁꽁 얼어있고 등로의 먼지는 더욱 심해졌다.

여기저기 딱따구리 나무 쪼는 소리가 완전 스테레오다.

가파른 오름 길에 땀이 흥건했지만 찬바람이 부는 정상에서 금방 식어버리며 추워진다.

잠시 너른 정상을 한 바퀴 돌며 심호흡. 시원하고 깨끗하고 기운이 가슴 깊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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