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석굴암] → 절경일세!

2018. 3. 25. 20:13마눌과 둘이...

[1803/5/15]








    





따뜻한 날. 미세먼지. 회색빛 산하.

마눌과 둘이.

1025 ; 집 출발. 녹양-도봉산역.

1055 ; 도봉산역 출발.

1114 ; 도봉탐방지원센타.

1147 ; 등산학교. 우측 석굴암 방향으로...

1154 ; 인절미바위.

1157 ; -석굴암/ -만월암.  석굴암 방향으로...

1208 ; -푸른샘0.2 방향으로...

1215 ; 석굴암.   ~1243까지 김밥으로 점심 및 휴식.

역순으로 하산.

1339 ;  탐방지원센타 주변 상가.

마눌 등산복 구입 후.

1446 ; 도봉산역. 5번 버스로 이동

1530 ; 귀가.



어제 홀로 한강-챌봉다녀온 후 오후에 사촌형 부부와 수락산 마당바위부근 장어 집에서 한잔했다.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의견도 나누며...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다. 어제보다 더 한 것 같다. 홀로 사패산을 다녀올까 했는데 마눌, 같이 가잔다.

도봉산 갔다가 등산복 구경하자고...

도봉산역은 공기가 좋지 않음에도 북적인다. 김밥 구입하고 산객들 속에 파묻혀 밀리듯 진행한다.

기온은 간절기 옷이 성가실 정도로 따뜻하다. 생강나무 노랑꽃이 예쁘다.

오늘 목적지는 석굴암까지다. 자꾸 무릎이 아프다하니 긴 산행은 자제해야 할 듯.

등산학교를 지나 막바지 가파른 계단 오름길에 땀 쏟는다. 고개를 드니 선인봉이 코앞이고 바위 타는 꾼들의 소리가 선명하다.

 

아담하고 전망이 뛰어난 암자인 석굴암은 의상대사가 673년 창건. 여러 차례 중창과 폐사의 과정이 있었다고...

뿌연 조망을 아쉬워하며 평상에 앉아 김밥으로 점심을 하고 역순으로 하산.

 








선인봉.






























경찰 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