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9. 14:57ㆍ연지19산행
[1802/1/9]
지난 겨울은...
달빛도 차가웠고 햇빛도 차가웠다. 입김도 얼어붙을 만큼의 매서운 혹한이었다.
잠깐 기온이 올라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고, 한번 걸린 감기는 나을 기미가 안 보였다.
이렇게 간절히 봄을 기다려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자운봉739.5m-신선대726m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962308/
■ 아침은 추웠고, 오후는 따뜻. 조망 보통.
■ 13명(이병훈회장, 황종택총무, 곽병영, 김건, 박상진, 박일명, 박한승, 송병선, 이종호(여성봉-오봉 후 능선합류),
최인수, 한필석, 한희천, 한병운) + 이정훈 식당합류.
■ 0902~1623.
0803 ; 집 출발. 녹양역.
0834 ; 도봉산역.
0902 ; 출발.
0921 ; 통제소.
0825 ; 도봉분소에서 다락원방향으로...
1004 ; 다락능선상 한필석이 가져온 네팔 야크치즈와 막초로 휴식.
1014 ; 은석암.
1039 ; 망월사 전망바위.
1101 ; 사과로 휴식.
1115 ; 선.만.자 전망바위.
1147 ; 우회로로 진행 후 능선진입.
1202 ; Y계곡 우회 후 신선대 앞.
1220 ; 주봉 지나 오봉 가는 길목 이종호 합류 휴 점심. ~1308까지.
1327 ; 칼바위 하단. -오봉1.0km/ -도봉탐방지원센타3.5km/ -우이암1.3km. 일명, 한승 도봉지원센타로 하산.
1357 ; 오봉 갈림길.
1431 ; 우이암 상단.
1503 ; 원통사. 휴식.
1605 ; 우이암 통제소. 휴식.
1623 ; 우이동. 새미가. 하산 완료. 이정훈 합류.
2차 시인의 마을.
1932 ; 우이동 1144버스 / 방학동 5번 버스로 이동.
2033 ; 귀가.
도봉산역 주변. 기온이 오를 것이란 예보가 있지만 아직은 춥다. 아직 이른 시간 상진이는 아침 먹으러 식당 찾아 갔고...
명절 끝 치고는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광륜사 지나 우측 다락능선 방향으로...
네팔 야크치즈와 막걸리. 나는 처음 먹어봤다.
은석암.
망월사.
선인봉708m -만장봉718m-자운봉739.5m-포대정상.
우회로로 진행.
주능선. 여기서 우측으로 우회진행.
주봉675m. 약60m높이의 수직 암봉.
송추-여성봉-오봉을 거쳐 온 종호 합류 후 점심.
일명, 한승은 차를 회수하기 위해 여기서 하산.
오봉과 오봉산683m.
우이암542m.
소의 귀를 닮은데서 유래. 보는 각도에 따라 관음보살이 부처를 향하여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관음봉, 사모봉의 원래 명칭도 있다.
우이암을 가까이서...
원통사. 여기서 한참 쉬어간다.
그런데 종호와 병영이가 안 보인다. 화장실에 갔다는데 시간이 너무걸린다. 황총무가 전화를 하니
엉뚱한 방향(우이령)으로 진행을 했단다. 나중에 식당에서 들어보니 우이암 갈림길에서 쉬다가 뚜렷한 길이
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진행하다보니 계곡이 나오더라고. 다행히 마을이 보여 그 방향으로 길 없는 길을
헤매며 내려왔다고... 허긴 언젠가 똑같은 산행 길에 상진과 둘이 무수골로 내려와 택시타고 새미가로 온 적도 있었지.
우이암통제소. 휴식.
길 건너 새미가로...
한승이가 장인상에 와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계산을 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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