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봉 - 챌봉] → 소슬바람 맞으며...
2017. 9. 30. 19:46ㆍ나 홀 로
[1709/5/44]
기나긴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준교도 3개월 구미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던 늦더위도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 불며 끝이 난 것 같고...
산하의 푸르던 녹음도 서서히 탈색되어가고... 눈이 호강하는 계절로 접어들었다
등로는 온통 밤 껍질로 덥혀있고, 밤새 바람에 떨어진 토실한 밤도 간간히 눈에 띄었지만 귀찮아 그냥 놔뒀다.
집에 와서 마눌에게 얘기 했다가 괜히 핀잔만 들었다.
■ 2017년9월30일(토) 흐리고 차가운 바람. 조망 별로.
■ 나 홀 로.
0834 ; 집출발. 자차로...
0855 ; 흥복고개 출발.
0918 ; 한강봉. ~0924까지 휴식.
0955 ; 챌봉. ~1001까지 휴식.
1048 ; 흥복고개. 하산 완료.
1112 ; 집.
흥복고개.
연리지.
우측 한강봉에 올랐다 챌봉을 거쳐 좌측으로 돌아왔다.
챌봉.
엄청 긴 배암~~~ 꽁지만... [누르면 확대]
흥복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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