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봉 - 챌봉
2017. 10. 28. 15:44ㆍ나 홀 로
[1710/6/50]
햇살은 따가웠지만 바람은 차가웠다. 등로엔 발등을 덮을 정도로 낙엽이 깔려있었고 그 밟는 소리는 시끄러웠다.
비가 온지 오래됐나? 맨땅은 발을 옮길 때 마다 먼지가 폴폴...
■ 2017년10월28일(토) 맑고 찬 바람. 옅은 연무.
■ 나 홀 로.
새벽에 광주 오포 문형리에 볼일을 보러 가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중부고속도로는 지체와 정체를 반복한다.
얼른 일을 끝내고 돌아오는데 하행선은 완전 주차장이다. 다 행락차량일까?
오늘 처가 식구들 방문이 있다. 홀로 가까운 산을 다녀오려 집을 나섰다.
내일은 두 누나가 생일은 같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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