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 07:03ㆍ친구
[1707/1/32]
무척 덥다. 바람은 시원치 않았고, 땀은 걷잡을 수 없이 흘렀다. 내일부터는 본격 장마가 시작된다고...
그래도 함께하는 산행이 좋아, 무더위를 무릅쓰고 여러 친구들이(많은 친구들은 아니지만) 모였다.
무더위와 가파른 등로에 몸이 피곤해 질 때, 어디선가 미세한 바람이라도 불어올라치면 바람 찾아 몸이 반응을 했고,
그럴 때 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휴식을 가졌다. 그렇게, 천천히 올랐고, 천천히 내렸다.
하산 후 능이 백숙은 지친 몸 보신하기엔 최고였다.
칼바위를 내려서서 우회길 홍륜샘 부근에서...
■ 2017년7월1일(토) 흐리고 무더운 날. 조망 별로.
■ 8명(김형석, 곽병영, 박일명, 이광수, 이병훈, 이정훈, 하재성, 한병운)
-식당 합류(김형일, 이종호)
0918 ; 집 출발. 걸어서...
0939 ; 길음역. 1164버스로 이동.
1013 ; 서경대 출발.
1030 ; 근린공원 출발.
1053 ; 마당바위.. 족발과 막초로 휴식. ~1119까지.
1143 ; 문필봉. ~1157까지.
1226 ; 칼바위봉. ~1258까지 점심.
1306 ; 구천계곡길 진입.
1332 ; 홍륜샘. 국공 제지로...
1344 ; 아카데미 하우스(폐쇄) / 청수장 갈림길.
1408 ; 문필봉지나 빨래골 갈림길. 빨래골로 하산.
1437 ; 삼성사 일주문.
1451 ; 03번 버스 종점. 하산완료.
419묘지로 택시로 이동.
1513 ; 곤드레이야기. 김형일, 이종호 합류.
104번 버스로 이동. 길음동 '와카바스시'
준교 생일+취업, 송이 일주년, 축하.
2032 ; 귀가.
마당바위에서...
이따가 다시 이곳으로....
지나온 문필봉.
칼바위봉.
좌, 보현봉.
칼바위봉에서...
구천계곡길로...
홍륜샘.
홍륜샘 부근에서... 잠시 후 국공.
국공의 제지로...
문핑봉 지나 다시 이곳으로... 빨래골로 하산.
곤드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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