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7. 17:29ㆍ나 홀 로
[1705/6/25]
하얀 뭉게구름이 예쁜 하늘은 맑았고, 바람은 상쾌하고 시원했다.
봄꽃향기가 가득했던 산하는 꽃이 지며 짙푸른 녹음으로 변했고,
하늘을 날며 우는 검은 등 뻐꾸기소리는 맑게 멀리 울려 퍼졌다.
그러나 긴 가뭄으로 말라버린 계곡과 산하는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다.
대성문에서 보국문 가는 성곽 622.1봉 에서...
■ 맑고 약간 더운 날. 능선은 시원. 조망 보통.
■ 나 홀 로.
모든 시간, 거리, 높이, 지도, 기온 등은 '삼성 Gear Fit2'에서...
0855 ; 집 출발. 143번 버스로...
0917 ; 청수장(143번 버스 종점) 출발.
0954 ; 영추사(오천). 휴식.
1011 ; 일선사 삼거리 전. 501.6봉 휴식.
1028 ; 대성문.
1031 ; 대성문 위. 전망바위 622.1봉. 휴식.
1106 ; 칼바위봉.
1110 ; 칼바위 전위봉. 휴식.
1133 ; 문필봉.
1223 ; 서경대.
집 입구. 준교 만남.
1243 ; 길음 8단지 순댓국집. 하산 완료. 준교와 점심.
1341 ; 귀가.
마눌은 이천 결혼식에... 나 홀로 물 한통 들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산에 든다.
개 대가리 같아 보이지 않나? 영추사 오름길에...
저분이야 말로 진정 수행, 고행을 하시는 분 아닌가?
부처님 뜻대로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일선사 삼거리 전 갈림길. 휴식.
대성문 오름길에서...
대성문에서 보국문 가는 성곽에서...
대성문에서 보국문 가는 성곽에서...
대성문에서 보국문 가는 성곽에서...
성덕봉.
칼바위봉에서...
칼바위 전위봉에서... 지나온 칼바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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