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16. 8. 15. 21:00ㆍ마눌과 둘이...
[1608/3/39]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이 치는 중...
칼바위를 향해 오르는데 한바탕 쏟아진다. 어차피 각오하고 오른 길.
지루하게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원하게 쏟아지고, 그 속에서 흠뻑 젖어볼 생각이 굴뚝같지만...
마눌은 여기서 접자고...
■ 2016년8월14일(일) 마눌과 둘이.. 빗속에서.
아직은 소리만 요란해...
근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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