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필봉]

2016. 7. 23. 16:46마눌과 둘이...

[1607/4/34]




또 속았다.  내린다는 비는 안 오고 바람 한 점 없이 후텁지근 숨이 턱턱 막힌다.

비 핑계로 충무로에서 DEM 친구들과 저녁에 한 잔 하려 했는데 다들 공사가 다망하다.

다음으로 미루고,  비라도 한바탕 쏟아지면 흠뻑 맞을 요량으로 잔뜩 찌푸린 날씨에 일부러 우산도 안 가지고 집을 나선다.



■ 2016년7월23일(토)  흐리고 후텁지근.

■ 마눌과 둘이.

■ 0938~1245(휴식포함 3시간7분)



오름길에서...





땀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흐르고,,,





문필봉 그늘 아래에서 찬찬히 맴도는 바람에 몸을 기대면 조금은 시원함을...

그래도 흐르는 땀은 멈출 줄을 몰라...








근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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