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필봉] → 황사, 미세먼지...

2016. 4. 24. 13:54마눌과 둘이...

[1604/6/20]



황 회색의 흉악한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아주 고약하고 기분 나쁜 날씨가...

결국 어제는 핑게 김에 집에 있다가 송이 병원 왕복 운전해주고 집에 오는 길에 용두동 매운 주꾸미 구입.

집에서 미세먼지 들어올라 문 꼭 닫고 산에서 흘려야 될 땀 뻘뻘 흘려가며 매운 음식에 심취. 

이상도 하지... 산에 갈 때가되니 몸이 반응을 하는데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니 몸이 식탐을 부른다.

먹어도 먹어도 더 달라고... 마셔도 마셔도 더 부어달라고...




문필봉에서...




■ 2016년4월24일(일)  맑은 날. 미세먼지주의보. 조망 보통.

■ 마눌과 둘이.

■ 0904~1149(휴식포함 2시간45분)





     



자세한 경로와 사진은...

http://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36617/




오늘도 황사가 섞인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이란다. 그래도 창밖으로 보이는 주변은 깨끗해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어떻든 무조건 다녀올 생각이라니 마눌은 가까운 곳 빨리 다녀오잔다. 물 한통씩 들고 나선다.

막상 나서서 산에 드니 먼지 상태가 의외로 괜찮다. 예보 때문인지 산에든 사람도 별로 없고...

진달래 진자리엔 철쭉이 만개했고... 산하의 나뭇잎도 푸름을  더하고...이럴 줄 알았으면 배낭 매고 좀 더 길게 나설걸... 

 

일반사진(램블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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