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필봉]
2013. 7. 7. 16:47ㆍ마눌과 둘이...
[1307/1/26]
일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아니 나아질 것 같지가 않다.
차라리 하남시를 떠나 혼자 헤쳐 나가는 게 옳은지 모르겠다.
빨리 부지런히 익숙하게 배워 이곳을 탈출을 해야 하는데...
상진이의 오후 산행제의에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현실이 허락하질 않는다.
물 한통과 비를 대비해 우산을 들고 마눌과 문필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2013년7월7일(일) 흐린 가운데 간간히 햇빛. 후텁지근. 조망 없음.
마눌과 둘이
0750~1115(긴휴식포함 3시간25분)
근린공원에서... 수련.
근린공원에서...연꽃
근린공원에서... 물토란.
[0908]문필봉.
끈적이고 후텁지근하고... 땀 범벅.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자리를 옮겨 시원한 바람 맞으며 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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