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도탐지/우이암/우이동)] → 연산 245차.

[2502/4/13]

 

 

한파가 일시 물러간 날. 바람 없이 기온도 적당하고, 뿌연 시야만 제외하곤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가파른 오름에 열기가 한껏 올라도 겉옷만 벗으면 그닥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래 그런가?  참가가 뜸했던 친구들이 다수 참가. 연산에 기운을 돋궈줬다.  이 기운 그대로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소망한다.

지난 244차 '대모~구룡'은 손자 백일잔치와 겹쳐. 몇 년 만에 불참했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8122591/

 

 

# 흐리고 산행하기 적당한 날씨. 실안개.

# 11명(이병훈회장, 곽병영, 김건, 박상진, 박한승, 유기상, 최우천, 하재성, 한필석, 황종택, 한병운)

           식당합류(송병선, 박일명)

 

0801 ; 집 출발.

0850 ; 도봉산 야외소셜스튜디오.(9시30분 집결)

회장님이 커피 한잔하고 가자고...

0936 ; 도봉산 커피.

1000 ; 출발.

1015 ; 준비물 구입 후 재출발.

1019 ; 도봉탐방지원센터.

이후, 이정표, '우이암' 방향으로 진행.

1035 ; 휴식.

1058 ; 휴식. ~1105까지.

1122 ; 휴식. 녹두부침개, 막초로 ~1135까지.

1141 ; 보문쉼터.

1152 ; 우이 남능선. 아이젠착용.

1200 ; 계단 도봉산 전망대.

1208 ; 우이암 전망바위.

1215 ; 통천문.

1226 ; 원통사위 너른 공터. 점심. ~1306까지.

1318 ; 원통사.

1334 ; 이정표, 우이역2.2km. 공터.  ~1342까지 휴식.  아이젠 탈거.

1415 ; 탐방객수 조사대.  하산 완료. 

1431 ; 우이동. 새미가.  산행 종료.

송병선, 박일명 합류.

시골집 새꼬시.

1742 ; 이병훈과 15번 버스.

창동역/ 녹양역.

1845 ; 귀가.

 

 

박상진 블러그

산행사진, 한 걸음 더 : 네이버 블로그

 

 

 

집을 나서는데 닿는 공기가 봄이다.

 

 

0837 ; 도봉산역 횡단보도.

 

뭔가 휑하다.  도봉산 입구는 주변 정비 중이라고... 탐방지원센터 입구까지...

 

0850 ; 약속장소. 9시 30분 까진데 일찍 왔다.

 

생뚱맞게 회장님이 커피 잘하는 카페가 있다고 커피 하러 가잔다.  입산주는 익숙한데... 입산 커피라... 암튼 구수한 커피가 좋았다.,

 

1000 ; 입산 커피 후 출발.

 

1019 ; 준비물 구입 후... 도탐지.

 

오늘은 우이암 이정표만 따라가면 된다.  볕 좋은 곳은 약간 질퍽이고...

 

1035 ; 쉬어가고 쉬어가기로...

 

실안개로 뿌연 시야.  그래도 좋다.

 

1058 ; ~1105까지 휴식. 

2.

3.

4.

 

1124 ; 정말 자주 쉰다. ~1135까지 건이표 녹두부침개, 막초.  특히 필석이의 산행 경험담이 우리에겐 유익한 정보가 되었고...

 

몸이 많이 나아졌다고.... 8월엔 아들(순호) 장가보낸다고... 미리 축하!

 

고도가 높아지며 신설은 아니지만 눈길을 걷는 재미가 있고...

 

1141 ; 보문쉼터.

 

우이암.

 

1152 ; 우이남능선 안부.

 

아이젠 착용.

 

조심조심.

 

시야는 흐리지만...

 

오봉.

 

이병훈회장 사진.

 

이병훈회장 사진.

 

1208 ; 우이암 전망바위.

2.

3.

 

1205 ; 통천문.

 

1226 ; 여기서 점심. ~1306까지.

 

점심 후 출발하며...   이병훈회장 사진.

 

점심 후 출발하며...   이병훈회장 사진.

 

점심후 출발하며...   이병훈회장 사진.

 

1318 ; 원통사.  화장실 들러 와 보니 친구들이 없다. 그냥 통과한 듯. 

2.

3.

 

 

그렇군...

 

1334 ; 아이젠 탈거.  휴식.  ~1342까지..

 

1415 ; 필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 보니...  다 왔다.

 

하산 완료.

 

1431 ; 산행 종료.

 

 

이 집 갈매기살은 변함이 없어.   그런데 상진이가 술을 전혀 입에 대질 않는다?  지난 연산 이후 한잔도 마시질 않았다고...

이 기회에 아주 끊어버릴? 생각도 있다고...  그럴 수 있으련?  나도 맥주만 홀짝였고...

 

친구들과 헤어져 홀로 15번 버스 타러 가다 화장실을 들렀는데 나와보니 버스가 간다.  이후 30분 후...  병훈에게 연락하니 근처 새꼬시집인데 빨리 오라고...  그래 합류.  맥주만 한잔 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