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2. 10:07ㆍ연지19산행
[2409/7/77]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 바람 소리, 거센 파도소리가 연산 20주년 240차를 축하해 주는 교향악의 멋진 화음으로 들린다.
10대에 만나, 치열한 2,30대를 지내고, 40 중반에, 많고 적고, 있고 없고를 불문하고 오직 산을 통한 우정을 쌓기 위해 모여 이산 저산 마실 다니듯 발자국을 남기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즐기는 산행, 행복한 산행을 이어왔다. 기후 등 어떤 상황에서도 연산은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고, 불상사도 없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두가 감사한 일이다.
산행지 선택, 교통편 확보, 음식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항상 담담하게 해내는 회장님, 총무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연산!! 영원하라~~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508454/
# 종일 비, 바람. 조망 없음.
# 18명(이병훈회장, 이종호총무, 곽병영, 김건, 김용욱, 김장동, 노태완, 박상진, 박일명, 박한승, 송병선, 유경선, 윤창기,
이정훈, 하재성, 한희천, 황종택, 한병운)
0532 ; 집 출발.
녹양역/ 청량리역(집결)
갈 때 ; 0752 강릉행 ktx,
올 때 ; 1931 정동진역 출발, 상봉역 착. 일부는 청량리 역으로...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강릉역에서 잠시 대기하다 택시로 안인진항으로 이동. 우비등 준비물 구입 후...
1030 ; 산행 출발.
오랜만에 찾은 청량리역. 야속하게도 비가 주룩주룩..
반가운 친구들이 속속 집결하고...
강릉행 ktx.
순간이동.
기념컵 분배.
비가...
여러 의견을 내놓지만 항상 그랬듯이 강행하기로... 연산 240차까지 기후관계로 취소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오늘도...
용욱이가...
상진이가...
택시로 이동후... 우비등 준비물을 사러 간 친구(이종호, 송병선)를 기다리며...
1030 ; 입산. 컨디션 안 좋은 이정훈, 황종택은 따로 행동 후 정동진에서 만나기로...
거센 파도... 풍광은 이것으로 끝. 산행 내내 곰탕으로 조망은 없었다.
등로는 수로가 되었고...
1030~[1044]
1030~[1113]
103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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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상진이가..
상진이가...
103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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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욱이가...
1030~[1201] 조망이 이렇다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병영의 신발은 잘 견디고 있었는데...
[1208]
1030~[1209] 먼저 도착한 친구들... 표정들이 밝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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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이가..
상진이가..
1030~[1226]
ㅎ~
소나무군락,
1030~[1248] 당집. 여기서 희천이가 준비한 불고기와 녹두전으로 빨간 소주 한잔씩... 배도 고프고 날씨도 쌀쌀하니 소주 두 병과 안주가 순삭! 희천아 잘 먹었다. 고맙다.
상진이가...
[1327]
병영...
1030~[1407]
2.
1030~[1440] 산행 종료.
회장님 말씀.
전임회장님 말씀.
자리 이동.
주인아주머니의 푸짐한 강냉이 인심.
비 맞으며 정동진의 밤 구경.
9월 4일 손자 본 재성.
상진이가...
20주년 행사 잘 치르고 귀경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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