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1. 09:04ㆍ연지19산행
[2407/7/58]
비는 내리지 않은데 습도가 엄청나다. 전철역까지 걸어가는데 땀이 비 오듯. 전철은 제 시간을 훨씬 지나서 오고... 반가운 얼굴들이 도착. 가늘게 내리던 비는 이내 그치고.. 이제부터는 습도와 싸움이다. 먹구름 속 짧게 비치는 햇살은 순간 엄청난 열기를 내뿜고... 땀에 젖은 옷은 척척 휘감기고... 자주 쉬어간다. 그나마 숲을 스쳐 닿는 바람은 엄청난 활력소가 된다. 휴식 간 정겨운 대화 속에 웃고, 격려하고... 연산 특유의 긍정의 힘으로 즐기는 산행을 이어갔다.
맛난 닭볶음탕과 백숙으로 지친 원기를 회복시키고... 마지막으로 광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인게 안타까웠고... 다행히 조치를 잘 받고 귀가했다고...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276884/
# 초반에 비 조금. 습도 높은 날.
# 이병훈회장, 곽병영, 김용욱, 김장동, 박상진, 유기상, 이광수, 최우천, 황종택, 한병운(10명)
식당(이종호, 한필석)
0756 ; 집 출발.
녹양역/ 석계역/ 화랑대역.
0947 ; 화랑대역 출발.
3번 출구에서 1007까지 물품 구입.
1025 ; 백세문. 곽병영 합류.
1047 ; 정자. ~1107까지 휴식.
1138 ; 도로.
1140 ; 휴식터. ~1215까지 휴식.
1224 ; 공룡바위.
1228 ; 전망대.
1246 ; 정자. ~1259까지 휴식.
1308 ; 덕암 초교.
1322 ; 당고개역 세민집(백숙집). 산행 종료.
이종호/ 한필석 합류.
1458 ; 조선통닭.
광수 커디션 난조. 119 구급차.
밝은 목소리로 통화. 을지대병원이라고...
이후 귀가 했다고..
마눌과 초밥.
1831 ;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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